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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깨달은 주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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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사태를 꼬집은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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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만난 아저씨
기차에서 만난 아저씨
"진아야, 너 정동진 가봤어??"
"아니...넌???"
"나두 못가봤어~"
"야...우린 뭐냐...남들 다 가본데두 못가보구...ㅠ.ㅠ"
"글게 말이다~ 우리 이번 주말에 거기나 갔다올까??"
"주말에? 열차표 있으려나...?"
"내가 한번 알아볼게~"
"그래라~ "
그렇게 계획된 진아와 나의 정동진 여행은 그 다음 주가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여자 둘이서 정동진을 가는 것은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야만 하는 일인지라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우린 여행에 대한 목마름으로 추진해버렸다.
기차를 타고 보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말도, 성수기도 아니어서였나보다.
아직은 바닷바람을 맞기 조금 이른 듯한 3월 초순의 어느 날이었다.
"야...우리 좌석 어디야??"
"어...6-5, 6이야.....아...저쪽이다."
"히힛...신난다~ 진아야...우리 밤새 자지 말구 수다떨구 놀자~"
"그래^^"
드디어 밤 10시가 되었고 우릴 실은 기차가 출발하였다.
밤차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린 앞 좌석을 돌려 우리쪽으로 놓고
발도 뻗고 하면서 편안히 앉아있었다.
우리 옆엔 우리와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남자애가 하나 앉았고 그 뒷자리엔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아저
씨가 있었다.
그리고 기차안에는 드문드문 10여명 정도가 앉았던 것 같다.
우린 일상생활과 남자이야기...등등 평소에 하던대로 엄청난 수다를 떨어댔다.
우리가 떠드는게 시끄러웠는지 우리 옆쪽의 남자가 먼 곳으로 자릴 옮겨갔으니^^
새벽 2시쯤이었다.
우린 슬슬 졸리고 해서 좌석에 몸을 묻고 잠을 청했다.
처음으로 둘이서 가는 여행의 설레임도 피로 앞에서는 소용없었다.
난 화장실에 가고싶어서 잠이 깼다.
화장실엔 나보다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있었다.
한 칸을 건너가면 또 있지만 괜히 돌아다니기 싫어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안에 있는 사람이 나오질 않아서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 답노크를 했다.
난 곧 나오겠지 하면서 기다렸더니 잠시 후에 한 사람이 나오는데 우리 옆쪽에 앉았던 아저씨였다.
변비인가보군....에잇...냄새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안에서는 볼 일을 본 냄새가 나질 않고 담배냄새만 났다.
난 아무 생각없이 볼 일을 보고 나왔는데 그 아저씨가 내리는 문 있는데서 담배를 피고 앉아있었다.
갑자기 담배 생각이 나서 첨보는 아저씨한테 다가갔다.
"아저씨...저기여...."
그가 의문스러운 눈초리로 날 바라본다.
난 쭈뼛거리면서 말했다.
"저도 담배 하나만 주시면 안돼요??"
그 아저씬 황당한 표정으로 뭐 저런 뻔뻔스런 계집애가 있나 하는 눈초리로 담배를 하나 꺼내주었다.
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반대편 출입문 있는 곳에 앉았다.
그런데 아뿔사....불도 없는 것이 아닌가.
"저기여.....아저씨....저 불도 없는데여~"
그 아저씬 피식 웃으면서 불을 건네줬다.
난 고마움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하고 담배에 불을 붙였다.
둘이서 한참을 앉아 그렇게 말없이 담배를 피웠다.
"학생은 몇살이야??"
그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건넸다.
"스물 셋이여. 아저씬여?"
"응...서른 다섯...어른 나이는 왜 물어?"
"그냥요...아저씨가 먼저 저한테 물어보셨잖아요^^"
"피식...하긴...그래...학생인가?"
"네...짐 졸업반이에여..."
"어쩐일로 여학생 둘이서 이렇게 나왔어?"
"어? 우리 둘이 온거 아셨어요?"
"그럼...그렇게 둘이 떠들어 대는데....아예 방송에 대고 광고를 하지 그래~"
"헤헷..."
"그래, 둘이서 처음하는 여행이라고?"
"네...다 들으셨나봐여^^"
"들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다 들리더만"
"저희땜에 잠 못주무시는 거 아니에여?? 그럼 죄송해여^^"
"아냐~ 자장가 소리로 생각하고 잘 잤어"
아저씨와 난 그냥 그저 그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해나갔다.
난 우리가 서울의 모 대학 4학년이며 1학년 때부터 쭈욱~붙어다니던 친구사이라는 것 등을 이야기 했다.
아저씬 조그만 호프집을 한다고 했다.
요즘 아내와 별로 사이가 좋질 않아서 오늘은 혼자 나왔단다.
이런저런 대화 끝에 나중에 아저씨 호프집에 놀러가면 아저씨가 술을 사기로 약속하고 우린 좌석으로 돌
아왔다.
내 친구 진아는 쌔근쌔근 잘도 자고 있다.
내 좌석으로 들어가려면 통로쪽의 진아를 거쳐서 가야하기 때문에 난 그 뒷좌석으로 갔다.
아저씨 옆자리였다.
난 눈인사를 하고 창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잠이 들었는데 옆에 누가 앉는 느낌에 화들짝 잠에서 깼다.
그 아저씨였다.
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보자 아저씬 캔맥주와 과자를 내밀었다.
"잠이 안오길래 한잔 할려구...학생도 한잔할래?"
"네....저 친구 깨는데....자리 옮겨여..."
"아참...그렇지.....그럼 저 쪽으로 갈까?"
우린 맥주와 과자를 들고 한 두 칸 뒤로 갔다.
"아저씨...여기선 못 떠드니까 우리 밖에서 마실까요?"
"아예 그럴까?"
우리가 탄 차는 맨 마지막 칸이라서 밖으로 나가면 뒤로 선로가 보였다.
우린 신문을 한 장씩 깔고 앉아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했다.
아저씨는 부인과 별거 중이라고 했다. 자신이 예전에 사고를 당해 불임이 되어 아이도 없다고 했다.
자세히 말은 안 했지만 아이가 없는 것이 둘 사이의 가장 큰 문제점인 듯 했다.
또한 아무리 호프라고는 해도 술집이다 보니 드나드는 손님들이 이쁘장한 아주머니한테 자꾸 추파를 던
진다고 했다.
아저씨는 아무래도 위기감을 느끼는 듯 했다. 또 부인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을 했다.
주거니 받거니 아저씨와 난 벌써 맥주를 3개씩이나 마셨다. 술이 적당히 들어가니 너무 졸렸다.
"아저씨....인제 넘 졸리네여...가서 자야겠어여..."
"그래...나두 졸리네~ 들어가자~"
난 아까 앉았던 친구 뒷자석에 가서 앉았다. 아저씨가 내 옆에 와서 앉는다.
눈을 크게 뜨고 쳐다봤다. 아저씬 모른체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한다.
난 어쩔까 고민하다가 앞에 앉은 진아가 깰까봐 내버려 두고 잠을 청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가 옆에 앉아 있는데 잠이 깊이 올 리 없었다.
그렇지만 워낙 피곤해서 선잠이 들었나보다.
누가 내 허벅지를 더듬는 느낌에 화들짝 잠이 깼다.
아저씨였다.
난 아저씨 손을 치우고 쳐다봤다.
그의 약간은 애원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이 보였다.
그렇지만 난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고 그걸 본 아저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난 진아 옆 내 자리로 돌아갔다.
아저씬 계속 아까의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
난 진아옆에서 안심하고 깊은 잠을 잤고 드디어 새벽 5시경 정동진에 도착했다.
어두컴컴한 것이 날이 새려면 아직 1시간 반은 있어야 한다고 했다.
3월이었지만 아직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우린 역 대합실에 들어가 일출을 기다렸다.
진아와 나는 대합실에서 한참을 기다려 일출을 보았다.
아저씨가 혼자서 우리 주변을 맴도는 게 가끔 보였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우린 앞으로 1년 남은 우리의 대학생활을 설계했다.
(이건 대학 1학년 때나 하는 짓이건만.....^^)
아침 7시....
우린 배가 고파서 밥을 먹기로 했다.
역무원 아저씨께 맛있는 집을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갔다.
우린 설렁탕과 육개장을 시켜놓고 햇빛이 드는 창가에 앉아있었다.
아저씨가 우릴 따라 들어왔나보다.
바로 뒷 테이블에 앉는 게 보였다.
혼자서 우리를 따라 돌아 다니는 아저씨가 조금은 안돼보여 내가 아는 척을 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응, 밥먹으러 왔군요~"
"네..."
진아의 의아해 하는 눈초리...
"어, 진아야. 여긴 기차에서 우리 옆쪽에 앉으셨던 아저씬데, 너 자는 사이에 인사텄어."
내가 스스럼없이 사람을 잘 사귀는 성격이라는 걸 아는 진아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하며 아저씨한테 인
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둘을 인사시키고 난 뒤 진아가 나에게 물었다.
"야, 어케 아는거야?"
"어...화장실 가려구 나갔는데 저 아저씨가 거기 있었어."
"근데??"
"기다렸다가 내가 담에 들어갔지. 글구나서 담배도 하나 빌리구^^"
담배라는 말에 진아는 인상을 찌뿌렸다.
진아는 내가 담배피우는 걸 싫어한다.
"야, 저 아저씨 혼자 먹는 거 불쌍한데 이쪽으로 오라구 할까?"
"맘대로해..."
난 진아한테 먼저 물어보고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 진아랑도 인사하셨으니 우리랑 같이 식사하실래요?"
"어? 그래도 될까?"
그는 내 말에 반색을 하며 자리를 옮겼다.
셋이서 아침을 먹고 다시 헤어졌다.
아저씬 저녁에 다시 가게를 열어야 해서 바로 내려갈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놀러가면 한턱낸다며 나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었다.
그렇게 정동진에서 우린 헤어졌다.
진아와 나는 피곤하긴 했지만 설레임을 안고 정동진을 돌아다녔다.
근데...정동진 진짜 볼거 없다^^
저 멀리 배모양의 건물이 보이길래 뭔가 알아봤더니 썬크루즈 리조트란다.
거기 가면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근사하다고 하길래 우린 걸어서 리조트를 향해 출발했다.
택시를 타고 가면 가까운 거리이지만 우린 기꺼이 걸어가기로 했다.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리조트는 입장료가 있었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입장료를 만회해줬다.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검푸른 바다가 내 시선을 잡아 끌고 빨아들이는 듯 했다.
저 멀리 큰 바다에서 가끔 선원들이 그 빛에 빠져들어 바닷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리조트를 한바퀴 도니 벌써 11시반이다.
우린 다시 정동진 시가지 쪽으로 들어와 점심을 먹고 오후 기차를 기다렸다.
2시 조금 넘어서 차가 있었다.
서울에 다시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둘 다 잠을 자느라 정신이 없었다.
우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고 다음날부터 평소와 똑같지만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그 다음 주말...난 술 생각도 나고 해서 진아에게 아저씨네 호프집 이야길 꺼냈다.
한 번 가보자고...
진아는 싫단다.
잘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믿냐고...
주말이 지나고 할 수 없이 난 혼자서 호프집을 찾아갔다.
주초라 그런지 가게는 한가했다.
그런데 아저씨는 없고 아주머니 혼자서 서빙을 했다.
난 속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맥주와 치킨을 시켰다.
조금 있으니까 아저씨가 들어오고 아주머니가 나가셨다.
아마도 둘이 교대를 하는 듯 싶었다.
아주머니가 나간 뒤 조금 후 아저씨가 나 있는 곳으로 왔다.
"아까 들어올 때 봤는데 마누라가 있어서 아는 척을 못했다."
"네~ 안녕하셨어요??"
"그냥 그렇지 뭐."
"아주머니하고는 별거라면서 가게는 나오시네요?"
"아니, 오늘은 내가 볼 일이 있어서 잠깐 봐달라고 했어."
"아... 월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네요."
"그렇지 뭐....잘왔다. 맛있게 해줄테니 많이 먹구가라."
"네...아저씨 일보세요~"
"그래...내가 시간나면 종종 들릴게."
난 친구들과 전화통화도 하고 하면서 한시간 정도 혼자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술집에 여자 혼자서 오래 앉아 있기가 뭣해서 9시 좀 넘어서 일어나려고 하는 참에
아저씨가 조금만 기다리란다.
그러더니 새로오는 손님을 받지 않았다.
그럭저럭 10시 가까이 되니 나 외에 다른 테이블 손님이 하나 남았다.
아저씨가 그 테이블로 가서 문을 닫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리곤 내 테이블로 와서는 나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그리곤 기다리라고 속삭였다.
다른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이 계산을 하고 나가자 아저씨는 가게 문을 걸었다.
아저씨와 난 문을 잠근 가게에서 둘이서 앉아서 술을 마셨다.
아무도 없는 술집에서 둘이 술을 마시니 기분이 묘했다.
전에는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었으니까.
주거니 받거니 하는 와중에 난 좀 취하는 것 같아서 거절했다.
그래도 권하길래 억지로 또 몇 잔을 마셨다.
이젠 정말 알딸딸하다.
난 아저씨가 나한테 일부러 술 먹인다는 걸 눈치챘다.
사실 바보가 아닌 이상 문까지 걸어잠그고 둘이 술마시는데 눈치 못채면 안되는거다^^
난 슬며시 눈을 감으며 졸리운 표정을 짓는다.
하아품이 나온다.
사실 정말로 졸립긴 하다.
(본인은 본래 술마시면 자는 타입임^^)
아저씨가 그런 날 보더니 내 옆으로 자릴 옮긴다.
"야...피곤하니??"
"네...졸려 죽겠어여....."
"그래? 그럼 좀 잘래??"
"아니여....집에 가야져....."
"너 그래가지구 집엔 어떻게 갈려구....좀 쉬었다 가야지...."
우움...아저씨 의도가 드뎌 나타나 버렸다.
난 옆에 앉은 아저씨의 어깨에 기대어 잠시 잠이 들었다.
아저씨가 내 허벅지와 가슴을 더듬는 게 느껴진다.
그치만 난 모른 척 내버려둔다.
그는 내가 허락했다고 생각했는지 내 얼굴을 쓰다듬다가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댄다.
그 순간 난 눈을 반짝 떴고 그와 눈이 마주쳤다.
둘은 서로 빤히 쳐다보면서 암묵적인 동의를 한다.
키스가 점점 깊어지고 그의 손이 내 가슴을 맘껏 주물럭거린다.
난 그에게서 입술을 떼고 자리를 옮기자고 했다.
그는 못내 아쉬운 듯 그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섰다.
유흥가 주변이라 그런지 모텔도 많았다.
우린 그 중에서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내가 먼저 씻고 나오니 그는 벌써 옷을 벗고 담배를 물고 있었다.
수건으로 중요한 곳만을 가리고 나온 나를 그가 유심히 바라본다.
그의 눈길에 나의 꽃잎이 약간 젖어옴을 느낀다.
"고만 보구 씻구 와여..."
그가 일어서서 욕실로 들어가다 말고 내 가슴에 손을 대면서 키스를 한다.
난 억지로 그를 떼어 욕실로 들여보내고 티비를 틀었다.
역시나....그저 그런 에로 영화가 나온다.
난 담배를 피우면서 영화를 보며 그를 기다린다.
잠시후 급히 씻은 듯 그가 나온다.
그리곤 바로 내 옆에 와서 눕는다.
나에게 와 닿는 그의 피부가 차갑고 낯설다.
그가 내 위로 올라와 내 온몸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한다.
여전히 티비에선 그저 그런 에로 영화가 나오고... 내 시선은 가끔 티비를 바라본다.
입술에 깊은 키스를 하고....귓불을 잘근잘근 깨 문다.
그의 거친 숨소리가 내 귓 속을 간질이고 난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내 몸에 와 닿는 그의 페니스가 단단하게 느껴진다.
그의 입술이 목을 거쳐 가슴에 와 닿았다.
혀와 입술로 유두를 간지럽히다 이로 꽉 깨물어 버린다.
"아악...아파여...."
아픈 느낌이 온 몸을 관통한다.
아프긴 하지만 찌릿찌릿한 전기도 온다.
번갈아가며 내 양쪽 가슴을 애무하던 그의 입술이 더 아래로 내려간다.
배꼽을 거쳐 수풀이 우거져 있는 나의 숲으로.
수풀에 그가 숨을 불어 넣는다.
"후우~~~"
그리곤 손가락으로 내 숲을 벌리고 혀로 살짝살짝 핥고 있다.
매끈한 그의 혀와 입술의 느낌이 내 몸을 꼬이게 만든다.
난 나도 모르게 다리를 오무려 그의 머리를 조인다.
그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그가 다시 나의 다리를 벌리고 혀로 내 숲을 온통 핥아댄다.
아래 항문 입구에서부터 맨 윗부분까지 쭈욱~~타고 올라온다.
그리고는 다시 ?? 소리를 내며 빨아댄다.
마치 포도를 먹는듯한 입술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꽃잎이 움찔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 녀석은 마치 나와는 다른 또하나의 존재인 것 같다.
뭔가가 자기 안으로 들어가면 움찔움찔...내 의사완 상관없이 혼자서 움직인다.
혀가 꽃잎안으로 파고들어 깊은 곳까지 부드럽게 핥아준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
그런 찰나...그의 손가락이 혀의 뒤를 이어 들어온다.
난 손가락을 꼬옥~ 조여댄다.
행여나 빠질세라^^
그의 손가락이 내 꽃잎 안을 마구 휘저어 내 몸을 요동치게 만든다.
"하아...아...너무 좋아여...계속해줘여...."
그는 내 안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바로 집어 넣으려나 보다.
그가 자세를 바꿔 내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곤 바로 자신의 페니스를 박아넣었다.
그의 물건은 크고 단단했다.
처음엔 들어가는 느낌이 약간 뻑뻑한 듯 했지만
서너번의 진퇴 끝에 매끄럽게 빨려들어간다.
내 꽃잎은 그의 페니스가 들어오자 마치 환영이라도 하듯 쫘악 벌어졌다가
꼬옥 오무라든다.
"허억....너...조임이 장난이 아니네....미치겠다야....금방 쌀거 같어..."
"하아...하아......................................."
난 눈을 꼭 감고 내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그의 느낌을 즐긴다.
그가 안되겠는지 살짝 뺐다가 조금 쉰 뒤에 다시 넣는다.
이번에도 내 꽃잎은 그의 페니스를 오물오물 조여버린다.
한동안 피스톤 운동을 하다 그가 또 잠시 쉰다.
그 틈을 이용해 난 엎드려 버린다.
그가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내 꽃잎을 만진다.
뒤로하는 느낌이 궁금했다.
"뒤로 해봤어여???"
"어...왜, 해보고 싶니?"
"네...뒤로 해봐여....*^^*"
난 어딘가에서 본대로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고개를 베개에 묻었다.
그가 내 꽃잎의 위치를 확인하고 푸욱~자신의 페니스를 집어넣는다.
난 이렇게 갑작스런 터치가 좋다.
내가 미처 준비하지 않았을 때의 강한 그 느낌...
그가 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다시 내 꽃잎들이 촘촘히 모여든다.
앞으로 할 때보다 느낌이 더욱 강렬하다.
아무래도 앞으로 이 자세를 더욱 즐길 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든다.^^
한참을 밀고 당기던 그...싸려고 한다.
"아흑...나 쌀거 같어...."
"잠깐만요...조금만 더...아....같이....흐윽...."
그가 부지런히 허리를 움직인다.
둘의 살이 스치는 그 느낌....정말 형언할 수 없이 자극적이다.
드디어 나에게도 때가 왔다.
"아...지금이여....할 거 같애...아아...."
"그래....나 미치겠다....싼다....싼다...아~~~~"
그가 내 안에 정액을 내뿜었다.
잠시동안 숨을 고르느라 우린 그 자세 그대로 꼼짝않고 있다가
화장지를 찾아 닦아 낸다.
그리곤 둘이 나란히 누워 티비를 본다.
내가 자세를 바꿔 옆으로 돌아눕자 그가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안는다.
엉덩이 사이에 약간은 말캉해진 그의 페니스가 와 닿는다.
그가 내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것을 끼워 넣는다.
그리곤 한동안 말없이 둘이 티비를 봤다.
깜박깜박 졸기도 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그가 자신의 페니스를 넣어 놓은곳...
그 곳에서 말캉한 그것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느낌이 난다.
난 뒤로 손을 뻗어 살며시 감싸쥐고는 손에 힘을 줬다 뺐다 하면서
그의 반응을 지켜본다.
그가 손을 앞으로 뻗어 내 꽃잎에 손을 집어 넣는다.
또다시 내 꽃잎은 젖어있었다.
"내 꺼 좀 빨아줄래??"
그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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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 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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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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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생일선물(근친)
엄마의 생일선물(근친)
안현우(12세 남)-전미선의 아들 142cm 36kg 귀여운 얼굴에 왜소한체격, 내성적인성격
전미선(33세 여)-안현우의 엄마 162cm 52kg 약간통통하고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이쁜얼굴..35-25-34의 몸매로 가슴이 꽤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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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 8월의 어느날..
-빰빠라밤 빰빰빰 빰~~~~
자명종소리에 잠에서 깬 한소년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아직도 울리고 있는 자명종을 끄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선다..
소년은 주방으로 가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인을 향해 말을 건다..
"엄마 안녕히 주무셨어요.."
"응..현우도 잘잤어?"
"예..엄자 저 씻고 올께요.."
"응 어서 씻고와 아침 먹자..우리현우"
"예"
현우라 불린 소년은 잠시 엄마를 바라보며 무언가 를 생각하다 이내 욕실로 향했다..
욕실로 들어서 현우는 먼저 소변을 보고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샤워를 하며 현우는 생각에 잠겼다..
'아!..엄마 너무 예쁘다..엄마의 알몸을 한번 봤으면..아~!..'
현우는 작년부터 사춘기를 격고 있었다..그리고 차츰 여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긴했지만 아쉬운게 너무 많아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성지식은 물론 포르노도 보게 되었다..
특히 근친상간을 다루는 내용을 보며 평소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의 환상을 갖게되었다.
"아~!..엄마랑 하고싶다.."
현우는 그렇게 말하며 샤워기를 자신의 자지로 향하고 한손으로 자위를 시작했다..
현우의 자지는 외모와는 달리 제법 컷다 발기하면 13cm에 달할정도 였다..
얼마전에 자신이 자로 재본 결과였다..
현우는 머리로 엄마의 알몸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다..그러자 얼마후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찍~찍~근친
현우의 자지에선 엄청난 양의 정액이 토해졌다..
잠시 자위의 여운을 즐기던 현우는 서둘러 샤워기로 정액을 흘려보내고 샤워도 서둘러 마치고
욕실을 나섰다..
그리고는 주방으로가자 엄마가 웃으며 다정히 맞이했다..
"현우 다씻었네..어서 밥먹자"
"예..."
밥을 먹는 동안 현우는 엄마를 볼 수가 없었다..
엄마를 보면 자꾸 엄마의 알몸이 상상되고 그리고 엄마와 섹스하는 장면이 상상되었기 때문이었다.
현우는 서둘러 밥을 먹었다..
밥을 다먹고 현우는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 학교갈 준비를 하고 시간이 되자 학교로 향했다..
학교로 가는 동안에도 현우는 엄마 생각 뿐이었다..
한편 미선은 집정리를 마치고 거실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요즘 아들 현우가 무슨걱정이 있는지 통 기운이 없고 또 자신을 피하기 때문이었다..
'무슨일일까..?..우리현우...학교에서 왕따당하는 걸까..?..아님 불량배들때문인가..?'
온통 현우에 대한 생각에 빠진 미선이었다..
정작 현우는 미선자신의 몸을 원하는지도 모른채....
미선에게 현우는 특별했다..
대학교때 남편을 만나 혼전섹스를 해서 생긴 현우였다..현우를 임신하고 결혼을 한 미선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경제적인 면이나 모든면에서..
그러다 사고가 생겼다..
3년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것이다...
당시 엄청난 슬픔에 미선은 오열하며 남편을 보내야 했다..현우도 얼마간 엄청 힘들어 했다..
하지만 미선은 다시 일어섰다 남편을 잃은것은 어쩔수 없지만 자신에게는 현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남편과의 사랑의 결실이..
미선은 그날이후 현우를 누구보다도 아끼며 사랑으로 정성껏 길렀다..
남편이 죽으면서 받은 보상금과 보험금도 꽤 되었고..
친정과 시집에서도 경제적인 지원을 많이 해 주었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다..
그렇게 길러온 현우가 요즘 힘들어 했기에 미선은 안쓰럽고 가슴이 아팠다..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주지 못한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우가 도통 말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도 아무 얘기가 없어서..
알길없는 미선이었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났다..
여전히 현우는 힘이 없었고..고민이 있는 듯했다..
그런 현우를 바라보는 미선은 더욱 가슴이 아팠다..
그러던 어느날...
미선은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현우가 집에 오면 묻기로 했다..
그리고 현우가 집에 왔고 저녘식사를 하면서 미선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기 현우야.."
"예!..엄마.."근친
현우는 또다시 엄마의 알몸을 상상하게되 엄마의 시선을 피하며 밥을 먹는데 엄마가 부르자
조금 놀라며 대답했다..
"저기 우리현우 요즘 일있니..?"
"예!..아뇨 그.건 왜요..?"
"아니 요즘 우리현우 기운이 없어 보여서.."
"아니예요..아무일 없어요...."
"그래 그러면 다행이지만...우리현우 무슨 고민있으면 엄마한테 얘기해 알았지..?"
"예..."
미선은 현우가 분명 무슨일이 있는데 말을 안하자 애가 탔다..
현우는 차마 엄마와 섹스하고 싶다고 말할 수가 없었기에 그냥 아무일 없다고 대답하고는..
밥을 다먹고 방으로 들어 갔다...
미선은 그런 현우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며 혼자 말했다..
"휴~...도대체 무슨일일까..?"
"안돼겠다 미안하지만 내일 현우 일기라도 봐야지.."
그렇게 결심하고 주방을 정리하는 미선이었다..
방으로 들어온 현우는 컴퓨터앞에 앉아 일기를 썼다...
일기의 내용 대부분은 엄마와 섹스하는 일에 대한 것이었다..
현우는 일기를 다쓰고는 포르노를 한편 보고는 숙제를 마치고 잠을 잤다..
그리고 다음날...
현우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갔다..엄마생각을 하며...
현우가 학교에 간뒤 미선을 서둘러 주방을 정리하고 현우의 방으로 들어갔다..
현우가 평소에 자기컴퓨터에 일기를 쓰고 있다는걸 미선은 알고 있었기에..
서둘러 컴퓨터를 키고 일기를 찾았다...
일기프로그램을 키자 암호를 묻는 창이 떳다...
"아~..어쩌지 암호가 있네...암호가 무얼까..?"
고민을 하던 미선을 여러가지를 입력해보기로 하고 전화번호, 현우의 생일등을 입력해 보았다..
그러나 모두 허탕이었다...
"에휴~..안되네...음..그러다 한가지가 떠오른 미선은 혹시하는 마음에 입력을 해보았다..
그러자 놀랍게도 암호창이 사라지며 일기장이 나타났다..
"와~ 이거였네..아~..현우 암호가 엄마 였다니...우리현우 너무 사랑스러워..."
그랬다 현우가 걸어놓은 암호는 엄마였다...그래서 미선은 너무나 기뻤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선은 경악과 놀라움 당황 스러움에 어찌할바를 몰랐다..
"이...게....무슨...현우가..우리현우가 이럴수가..!!!"
현우의 일기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자신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내용은 엄청난것이었기에 미선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일기에는 자신의 알몸을 상상하는 글이나..자신과 섹스하는 상상등이..
대부분의 일기에 그런글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일기의 마지막에는 엄마와 꼭 한번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으로 끝이 났다..
미선은 놀란 맘을 진정시키고 일기를 서둘러 껏다..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 현우의 고민이 나랑 관계있었다니...."
"하지만 현우야 그건....흑~....."
미선의 눈에선 눈물이 났다...어떻게 키워온 아들인데...이런 고민을 하고 상상을 히는게..
너무나 원망스럽고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다..
"흑~흐흑~...."
"아닐꺼야..흑~..아닐꺼야 우리현우가..흑~흑~"
그렇게 한참을 울던 미선을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컴퓨터를 끄고 방을 나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미선은 또한번 울음을 터트리며 한동안을 울었다..
그리고 현우가 돌아 올때가 되자 울음을 그치고 현우를 맞이했다..
현우가 알게 되면 현우에게 않좋을거 같아서였다...
현우가 오자 미선은 반갑게 맞이하였다..그리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행동하였다..
그렇게 또다시 일주일이 지났다...
미선은 그냥 현우가 사춘기에 격는 일로 결론지우며..시간이 해결해 주길바랬다..
그러나 자신의 바램은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다...
현우는 날로 수척해 졌고...요즘들어 더욱 힘들어 했기 때문이었다...
현우가 학교에 가고나서 미선은 거실 쇼파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아~..우리현우 갈수로록 힘들어 하니 어쩌지..?'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 질거라 생각했는데..더심해진거 같으니...'
"아~! 어쩌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잖아..그건..그건..'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는 미선이었다...
그렇게 30여분을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있는 미선이었다..
눈물을 그친 미선은 눈을 감았다..그리고 고민했다...
'아~..현우야 하필이면 왜 엄마니..?'
'아~..차라리 여자를 돈으로 사서 현우한테 경험하게 해 줄까..'
'안돼 우리현우를 아무여자한테 그럴수는 없어..아~ 어쩌지...'
'차라리 내가.....그래 차라리 내가 딱한번만...아~..하지만 어떻게...'
'안돼..그건 죄악이야..어떻게 엄마랑 아들이 그걸...안돼...하지만..하지만....'
머리속으로 수많은 생각을 한 미선은 이내 결심을 했다...
"그래 우리현우를 위한 일이라면 난 어떤것도 할수있어..그래 하는거야.."
그렇게 악마의 선택을 결심한 미선이었다...
미선은 3일후로 마침 다가온 아들현우의 생일에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다...
그리고 그날이 다가왔다..금기를 깨는 아들 현우의 생일이....
잠에서 깬 현우는 여전히 우울한 표정이었다...꿈에서 또 엄마와 섹스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몽정도 하고...아무튼 요즘 내내 엄마와의 섹스 생각에 마음도 몸도 상해있었다..
그래서 생일이었지만 기쁘지 않았다...
현우는 속옷을 갈아입고 속옷을 숨긴뒤 얼른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주방으로 갔다..
주방으로 가자 엄마가 기쁜 표정으로 맞이하며 말했다..
"현우야 어서와..생일 축하해 우리현우.."
"고맙습니다 엄마..."
"선물은 학교 다녀오면 엄마가 줄께..아침에는 미역국만 우선 먹어 알았지..?"
"예..엄마..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래 현우야..많이 먹어"
'아~! 우리현우 생일인데도 전혀 기뻐하지 않네...'
"현우야 걱정마 엄마는 현우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있어..그것이 너와의 섹스라 할지라도'
근친
마목으로 맘을 다지는 미선은 현우를 안쓰러이 바라보다 식사를 했다..
현우가 밥을 먹고 시간이 되서 학교에 가자..미선은 집안을 서둘러 정리하고..
시내로가 음식재료와 케揚?사왔다..그리고 약국에 들러 피임약을 사는걸 잊지 않았다..
미선은 요리를 준비한 후 공을 들여 자신의 몸을 닦았다..아들현우를 위해...
시간을 들여 목욕을 마친 미선은 현우가 오길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현우가 들어왔다...
"엄마!..다녀왔습니다.."
"현우 왔니 어서와 현우야!"
"이게다 뭐예요 엄마..?"
"모긴 현우 생일상이지.."
"엄마랑 저뿐인데 이렇게 많이요!!"
"두고 먹으면 되지 아니면 옆집좀 주고.."
"예.."
"이리와 어서 먹자"
그러면서 현우와 미선은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미선은 현우가 방으로 들어가려하자 현우를 불렀다..
"현우야!"
"예!?"
"음~ 저기 엄마가 선물 준다고했잖아.."
"아참!..뭔데요 엄마?"
"음~...아직은 비밀..샤워하고 한 30분있다가 엄마방으로 올래..그때 줄께.."
"예 알겠습니다.."
"그럼 30분있다가 와 알았지?"
"예.."
현우는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은뒤..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엄마가 생일선물을 무얼준비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현우에게 현재 엄마의 알몸이..
최대 관심사였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한편 미선은 대충 정리를 마친후 방으로가 다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아들 현우를 위한 준비를 마친후 기다렸다...
현우는 30분이 조금지나서 안방으로 향했다...
-똑똑
"엄마 저 현우요"
-들어오렴
현우가 노크를 하고 말하자 안방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
"헉!!!!!!!!!!"
그리고 현우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안방을 들어가자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엄마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어......엄...마!!!!"
현우는 너무 놀라 말을 더듬었다...
"현우야 이게 엄마의 생일선물이야..어서 가까이 오렴"
현우는 너무 놀라 움직일 수 없었다..그러다..현우는 엄마의 알몸에 조금씩 흥분해서..
어느새 침대 앞까지 다가가 바로 앞에서 엄마의 알몸을 여기저기 감상하고있었다..
"우리현우..엄마 알몸이 그렇게 보고싶었니..?"
미선은 부끄럽고 창피하고 비참했지만..최대한 진정하며 미소를 띠며 현우에게 물었다..
"예!!..저기..그러니까....."
현우는 대답하지 못했다...
"괜찮아..현우한테는 미안하지만 엄마가 현우 일기 훔쳐보았거든...솔직히 말해주렴.."
현우는 엄마의 말에 당황하며 대답했다...
"...예..엄마 죄송해요...근데..흑흑ㅡ.."
현우는 대답을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미선은 그런현우가 너무 안쓰러워 현우를 안정시켰다...여전히 알몸으로 침대에 누운채...
"현우야 괜찮아 니 나이 때는 다 그럴 수 있어. 엄마는 다 이해해.."
"흑흑ㅡ 정말이요 엄마.흑ㅡ"
"그래 현우가 그런 상상을 한건 자연스러운 거야...엄마한테 바로 말했으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엄마..흑ㅡ..그동안 저 너무 힘들었어요..흑흑ㅡ"
"이젠 괜찮아 엄마가 다 해결해 줄께...우리현우 엄마 알몸 보고, 만지고 싶은거지..?"
"흑..예.엄마.."
"얼마든지 해. 현우야 그걸 고민하고 그래 별것도 아닌걸.."
"엄마...저는..."근친
"자~ 이리와서 엄마 알몸 실컷 보고 만져...그리고...."
"!!??"
"오늘은 현우 생일이니까...그러니까..."
"??"
"현우가 원하는 섹..스도 하도록 하자.."
"예!!!...정말이요 엄마!!!!엄마랑 섹스해도 되요??"
"그래 엄마의 생일선물이야...원래는 안되는 거지만 오늘은 현우생일이고, 현우가 그렇게 원하는거니까 하도록하자.."
"와!!!"
현우는 날아갈듯 기뻤다..드디어 엄마와의 섹스였다...
"엄마 너무 기뻐요...!!"
"그렇게 좋아..우리현우 밝아진 모습보니까 엄마도 기뻐..진작에 말했으면 좋았을것을..."
"아~..엄마~!! 엄마하고 정말로 섹스하고싶었지만 그러면 안되는거라서 말을 못했어요.감사해요 엄마.."
"엄마는 우리 현우가가 원하는거면 무엇이든 할수있어. 그러니까 무슨일이 생기면 꼭 엄마한테 말해 알았지!
그럼 우리현우 이리와서 선물 받으렴 현우야..엄마의 몸이 현우 생일선물이야..엄마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을테니..
현우가 하고 싶은데로 하렴..."
"와~..고맙습니다 엄마!!"
그리고 현우는 옷을 다벗고 짐승처럼 달려 달려들었다..그리고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고 빨고..
하며 애무를 시작했다...
"아흡..후릅..쩝쩝.."
"아!..음~..아아~!!..아흑~..아~~.음~~"
현우가 워낙에 거칠게 주무르고 빠는 바람에 미선의 입에서도 서서히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보지를 현우가 쑤시고 입으로 빨때에는 신음이 커졌다..
"아흑~!!..아~~~~~!!..아아아아~~!!아아아앙~~~~~~~~~!!"
현우는 엄마의 신음이 커지자 더욱 미친듯이 엄마의 보지를 빨고 쑤셨다..
그리고 그렇게 현우의 거친 애무가 시작된지 한시간이 지났다...
현우가 하도 거칠게 애무를 하는 바람에 미선의 몸은 벌게졌고 두큰유방에는..
키스마크와 손자국 투성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현우는 자신의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대었다...
삽입을 하려는 것이었다...
극도로 흥분한 현우는 엄마의 보지를 뚫어버릴 듯한 기세였다..
미선은 보지입구에서 현우의 자지를 느꼈다...그리고 주먹을 쥐고 삽입을 기다렸다..
그리고..
-쑤욱~
"으헉~!!!"
"아~~~~~~~~~~~~!!!!!"
드디어 삽입이 이루어 졌다...
12살아들의 발기한 성기가 33살 엄마의 보지살을 가르고 들어간것이다..자신이 나온곳으로 다시 들어간 것이다.
12살아들은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있는 엄마의 보지가 주는 따뜻함과 쾌락에 눈물까지흘리며..
기쁨의 전율을 느끼고 있었고...33살 엄마는 자신의 보지에 들어온 아들의 자지를 느끼며..
신음하며 쾌락을 느꼈으나..두눈에선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아무리 자신의 목숨보다 아끼는 아들이었지만..자신의 보지로 나은
아들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한 자신의 처지가 처량해 지고 비참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생각도 오래 가지 못했다..아들의 섹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철석철석...퍽!퍽!퍽!
"헉헉헉!!!"
"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아.아.아~~~~~!!!!"
"으~헉~!!!"
"아앙~~~~~~~~~~~~~~~~~~~~~~!!!"
현우는 아직어리고 첫섹스인데다가 너무나 흥분하여 얼마 하지도 못하고 사정을 했다..
하지만 첫섹스의 사정이 너무나 기뻣다 그것도 엄마와의 섹스였고..자신이 나온 엄마의 보지에 쌌기때문이었다.
미선은 아들의 정액이 자신의 보지에 가득차차 흥분과 동시에..더욱더 비참함을 느꼈다..
'아~..아들의 정액을 내안에 받다니..흑흑ㅡ..여보 용소해 주세요..'
미선은 속으로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며 두눈에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현우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얼른 눈물을 닦고 현우에게 말했다..
"우리현우 이제 다컸네....여자하고 섹스도하고.."
"아~!!..엄마..헉헉!!"
"좋았니..?"
"예,,엄마...최고였어요..!! 엄마 보..지 정말 좋아요 따뜻하고 부드럽고 꽉 조이고..하아~"
"그래 고마워..현우가 그렇다면 엄마도 기뻐..."
"아~..엄마!"
"우리현우 엄마 선물이 맘에 들었나보네..."
"아~!!엄마 최고의 선물 이었어요!!!!"
"어머!..근데 우리현우 엄마선물 또받고 싶은가봐!!"
미선의 보지속에 아직 삽입되어 있던 현우의 자지가 다시 발기한것을 느낀 미선이..말하자..
현우가 약간 당황하며 대답하자 미선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저기...그게..."
"괜찮아 오늘밤 엄마몸은 현우생일선물이잖아...하고 싶으면 계속해..엄마는 괜찮아.."
"아~..엄마~!! 그럼 또 할게요 으윽!"
현우는 기뻐하며 다시 엉덩이를 흔들며 씹질을 시작했다..
-퍽퍽퍽퍽!!!!
"헉!헉!헉!헉!"
"아흑~!!..아항!!아아아아아아!!!!..아응아흑!!..아앙~!!아!아!아!아!아!아!아~~~~~!!"
한 3분정도 엄마의 보지에 쑤셔되던 현우는 사정을 시작했다..
"헉헉!!..으헉!!!"
"아!아!!,,아흑~~~!!!!"
현우의 두번째 사정이었다...처음 사정때도 양이 많았지만 이번에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현우가 자지를 빼자 엄마미선의 보지에선 현우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그모습을 보고 현우는 엄마를 먹었다는 정복감에 하늘을 찌를듯한 쾌감을 느꼈다..
그러자 다시 자지가 발기했고 바로 엄마의 보지에 삽입하며 세번째 씹질을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으헉!!헉!헉!헉!헉!헉!헉!"
"아흥!..아앙!!..아!아!아!아!앙!아아앙!아~~~~~~~~~!!!"
그렇게 밤새도록 모자간의 섹스가 이어졌다...
밤새도록 현우는 엄마의 보지를 자신의 성기로 쑤셨다...
물론 나중에는 거의 정액도 나오지 않았지만...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두모자가 섹스한 안방의 모습은 정말 과간이었다...
33살의 엄마미선은 거의 대자로 뻣어 있었는데..온몸에 키스마크가 있었고..
보지에서 아직도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12살아들은 그옆에서 죽은듯이 자고 있었는데..한손은 엄마의 유방에 올려져 있었다..
그렇게 두모자의 섹스는 시작 되었고 엄마미선은 현우에게 앞으로도 계속 섹스를 하게해주었다..
미선은 아들현우에게 주말마다 자신의 몸을 제공했다...
현우는 주말마다 있을 엄마와의 섹스를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성격이나 여러가지가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특히 성적은 중상위권이던게 일년만에 상위권이되었다.
미선은 그런 현우를 자랑스러워하며 더욱 정성것 돌보며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아들의 생일에 자신의 몸을 선물로 결정한걸 잘한 것이라 생각하며..
현우도 그런 엄마를 마음으로 사랑하며 동시에 몸으로도 사랑을 했다...
미선과 현우의 섹스는 그후 12년간 이어졌다...그동안 미선은 현우의 아이를 다섯번이나 임신을 했지만 수술로 아이를 지웠다..
아들과 섹스는 하고있지만 아들의 씨로 임신한 아이를 낳을 용기는 없었다..
두사람은 현우가 결혼할 여자를 데려올때까지 섹스를 했고 현우가 결혼하기전날 격렬한 섹스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섹스를 하지 않았다..
~미흡하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근친고백이란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번에 소설 게시판에서 써보게되어
우선 이글을 먼저 올립니다..
저는 주로 근친상간을 다룰 예정입니다..특히 어린남자아이(10세정도)와 엄마의 모자상간이나
그밖에 이모나 누나들과의 관계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혐오감이 있으신분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
처음 만난 여자와 섹스를 하다
군 제대하고 얼마 안되었을때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곤 전철 막차를 탔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
역무원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종점이다. 난 종점 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시간은 11시 30분!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시절엔 야간통행금지가 있어 밤 12시만 되면 방범대원들이
순찰막대기를 두드리며 야간순찰을 돌곤 했다. 야간통행시 발견되면 여지없이 경찰서
유치장행이다.
"어이쿠! 30분안에 어떻게 집까지 들어가지?" 주머니에 택시를 타고 갈만한 여유돈마저
남아있지 않은 나로선 집까지 달려가는 방법밖엔 없었다. 기차로 3~5분거리..
처음 내려본 종점역이라 역주변도 낯설었다. 에라! 모르겠다. 집방향쪽으로 무조건
달리기로 작정했다. 혹 야통(야간통행금지를 그시절엔 그리 불렀다)에 걸릴지 모르니
골목길을 선택해서...
집방향쪽을 향해 조금 달리다 골목길로 접어들려는데 골목 입구에 사람이 서있는것이
보였다. 여자였다. 나이는 20이 갓넘었을까? 하여튼 급한데 이것저것 가릴 게재는 아니
어서 그녀에게 집방향쪽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이 골목길로 쭈욱 가시다가 두번째 갈라지는 골목에서 좌측으로 해서 ......"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그랬나? 팔을 들어 방향을 가리키며 말을 하고 있는 그녀로부터
풍겨오는 여체의 향기가 내코를 간지르는 듯 했다. 어둠속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이쁘
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불순한 생각이 든다. "이거? 오늘 건수 한번 만들어봐?"
사실 그때까지 나의 여자편력이라고는 군입대 전날 대전역앞 여관에서 구멍도 제대로
못찾는 놈이 창녀의 손이 이끄는데로 그 창녀의 질속에 내것을 넣고 금방 사정해 버린
것이 전부였다.
여담이지만 창녀와의 관계를 가질 당시 난 섹스할 때 남자가 여자몸위로 올라타면
남자의 성기가 자동으로 여자의 질속에 삽입되는 줄 알았다. 그날도 그 창녀의 몸
위로 올라가 내 성기를 그녀의 음부쪽에 밀어대기만 하자 그 창녀가 안되겠던지 내
성기를 손으로 잡곤 자신의 질속에 끼워 주었다.
성기를 삽입하고도 문제였다. 난 그저 엉덩이만 들었다 놨다 하면 되는줄 알고 엉덩이
만 들썩거리고 있었더니 그 창녀가 웃으며 " 호호.. 오늘 내가 완전히 총각동정 따 먹
는 날이네!.. 그렇게 하는게 아니고... 자지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위쪽으로 밀어야돼!"
그 덕에 섹스하는 법 그날 잘 배웠다. 비록 넣자마자 싸고 끝났지만... ㅡ.ㅡ;;
"이곳에 사십니까?" 통금시간전에 얼른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혀지고
이미 내 머리속은 어떻하면 이여자를 따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예~ 바로 조 아래에 살아요."
뭔가 자꾸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분위기를 잡아야겠단 생각으로
"근데 이 밤늦은 시간에 혼자 나와 계시는거예요? 밤에 나와 있으면 무서울텐데.."
흐흐.. 고양이 쥐 생각하네..
"예~ 동생이 아직 안들어와서 기다리던 중이예요. 호호.. 그리고 집이 바로 요앞인
데요 뭐.." 말대꾸를 꼬박하는걸보니 나에대해 경계심을 가진것은 아닌듯 했다.
"그랬었군요.. " 그러면서 몸을 그녀곁에 붙이니 그녀의 팔과 내 팔이 닿는다.
그녀도 내팔이 닿았음을 알텐데 피하질 않는다.
"그러시면 제가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곳 까지만 안내좀 해주시겠어요? "
어떻게 하던 같이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적당한 장소와 분위기를 만들어 보기로 마음
먹곤 그녀의 동행을 요구했다.
"예~ 그러죠 뭐." 어! 의외로 선선히 승락을 한다!
"음~ 이거 잘하면 정말 오늘 뭔가 되겠네!" 내마음속 늑대근성이 고개를 들며 내
가슴은 긴장으로 뛰기 시작한다. 아직 확실한 상황을 만든것도 아닌데..
힐끗힐끗 그녀의 여체를 훔쳐보며 기회를 노렸다. 키는 160이 좀 안되는 듯 하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흐믈흐믈한 주름치마가 걸을때마다 탄력있어 보이는 엉덩이에
밀착되며 그녀 엉덩이의 굴곡을 그대로 보여준다.
골목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 한적한 막다른 골목이 보였다.
"그래! 조 골목이 어둡고 한적하니 안성맞춤일것 같은데..."
" 저 골목으로 한번 가볼까요?"
이젠 통금이 문제가 아니다. 어둠속이었지만 옆에서 훔쳐본 그녀의 상체는 헐렁한
티를 입어서인지 볼록이 튀어나온 유방은 그녀가 걸을때마다 출렁거리며 씰룩거리는
엉덩이와 더불어 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그 골목은 막혀있는 골목일걸요.. "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죠..또 알아요? 지름길이 나올지?"
나는 슬쩍 그녀의 팔을 잡으며 어두운 골목길로 그녀를 인도했다. 내 손에 팔은 잡힌
그녀가 순순히 내가 끄는데로 따라온다.
어라! 이거 뭐가 정말 되려나? 처음보는 남자와 한밤중에...
그것도 으슥한 골목길로 ...막다른 골목인 줄 알면서....?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는 그녀의 팔목아래로 손을 슬쩍 내려 선주먹을 쥐고 있던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나를 옆눈으로 슬쩍 쳐다보고는 내손이 끄는데로 순순히
따라온다.
"이 아가씨도 뭔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건가? " 조금 용기가 났다. 마치 연인의
손을 잡고 데이트하듯 골목길을 걸었다.
골목끝은 내키보다 조금높이 쌓인 목재더미로 막혀 있었다.
"거봐요. 막혀있잖아요? 다시 돌아 나가야겠네요" 하곤 몸을 돌린 그녀가 내손을
잡아 당긴다. 어허.. 이거야 정말 완존히 애인 사이 같네..후후..
바로 이때가 아니면 그녀를 덮칠 더이상 좋은 기회는 없을듯 했다.
잡고있던 그녀의 손을 슬쩍 잡아 당기며 그녀의 몸을 내몸으로 끌어 당겼다.
"아가씨 잠깐만이요! 우리 잠시 여기서 이야기 조금만 해요.."
"무슨 이야기요?" 그녀가 물끄러미 내 눈을 바라본다. 어둠속이지만 그녀의 눈이 무척
반짝거린다는 느낌이 들며 그녀를 안고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고 만다.
난 얼른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그녀를 내품에 안았다.
"어머! 왜 왜 이러세요.." 나즈막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가 놀란듯이 나를 쳐다본다.
심장이 급하게 뛰고 호흡이 갑자기 가빠지는것 같았다.
"후우~" 긴장과 흥분의 한숨이 흘러 나왔다.
"아..가..씨... 아가씨를..보는 순간..아 아가씨..를 후..우..이렇게 내..내품에 안
고 싶었습니다." 목소리까지 떨려 나온다.
내품에 안긴 그녀의 머리결에서 흘러나오는 비누냄새가 더욱 성욕를 자극한다.
다른 한손을 그녀의 엉덩이위에 올리곤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그녀를 살며시.
목재더미쪽으로 밀어붙였다. 탱탱한 엉덩이의 느낌 그리고 물렁거리는 여자의 가슴이
내가슴을 누르자 난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듯 했다.
내 가슴에 와닿는 처녀유방의 느낌.. 이미 내 아랫도리는 묵직해져 있었고 내 그것은
어서 밖으로 빠져 나오고 싶은지 안달을 한다.
"아..아저씨! 이러...지 마세요~ 예..." 팔로 내어깨를 밀어내면서 속삭이듯 말한다.
행여 소리라도 지를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나즈막히 속삭이는 걸 보면 그녀도
싫지만은 않은것 같다.
"아가씨~ 가만히 있어봐요.." 그녀의 귀에 나즉히 속삭이며 두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안았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에 내입술을 덮쳤다.
"아..아..아저씨! 헉! 아 안..돼요.. 이러지 마세요..." 그녀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내 입술을 피하는 듯 하더니 그 미미한 저항도 서서히 사라지며 내입술을 받아들인다.
"흐읍! 읍 아 응..." 그녀의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마 여자들도 어떤때
는 이런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쪽 쪼~옥~ " 그녀의 벌려진 입속으로 내 혀를 들이밀자 그녀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가 내 혀와 맞닿는다. 난 그녀의 혀를 잡아 내 입안으로 끌어드리곤 그녀의 혀뿌리
까지 뽑아낼 듯 그녀의 혀를 탐닉하며 한손으로 그녀의 헐렁한 티를 가슴위로 걷어올리
니 그녀의 흰색 브라자가 눈밑에 들어왔다.
브라를 밀어올려 드러난 탱탱한 유방을 손으로 꽉 쥐었다. 오똑이 서있는 젖꼭지가 손에
잡혔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으흑... 아...아 아저씨.. 그 러 시면... 아 아.. 응..." 저항이 미미해지며 그녀의
입에선 낮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나의 한손이 그녀 치마위로 도톰히 부풀어진 은밀한 부위
를 꽈악 잡았다. 처음 만져보는 보지둔덕이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도톰한 살 가운데론 길게
굴곡이 느껴진다.
"하 악! 으 응..." 그녀도 낯선남자에게 자신의 그곳을 침범당하는게 흥분되었던지
그녀의 양 허벅지에 순간적으로 경련이 일었다.
손으로 더듬더듬 그녀의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올리자 드러나는 자그마한 하얀 팬티.
팬티위로 그녀의 둔덕을 문지른다. 손바닥에 까칠거리는 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둔덕 한가운데 움푹파인 굴곡의 느낌과 함께....
"아! 이것이 바로 여자의 보지구나.."
팬티속으로 손을 넣으려하자 그녀가 다리를 꼬며 두손으로 내 손을 민다. 그러나 완
강히 거부하는 손길은 아니었다.
" 아 아.. 안 되 요.. 하...아..."
팬티 고무줄을 젖히고 그녀의 사타구니로 손을 밀어 넣었다. "허 억~!" 처음으로 느껴
보는 음모의 감촉 그리고 그밑으로 축축히 젖어 있는 보드라운 살덩이가 만져진다.
중지손가락을 살짝 구부리자 꽃잎이 젖혀지며 미끈거리는 계곡속으로 손가락 끝이 쑤욱
들어간다. 으..으... 으...! 이 황홀감...
"흐읍~ 거 거 긴 안 되 요.. 이러지 마세요.. 하 아! "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얼굴에
와 닿자 내 홍두깨가 더 요동을 친다. " 안되긴 뭐가 안돼! 이렇게 흥건히 젖어있는데.."
손가락을 움직이자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묘한 음향이 들린다.
"찔...걱! 쩌 억 찔 걱.. 찔 걱!"
이미 그녀의 보지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 사타구니 전체가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 하 하 아.. 아 흑 ! 으 으 응... 아..아 저 씨...이..아~ 안 되는데..."말과는
달리 그녀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신음소리를 낸다.
먼 훗날 단골로 다니던 카페여사장이 한번은 내게 " 가끔 강간을 한번 당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여자는 강간등의 강압적인 행위
에 의해 흥분이 되는가 보다.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내리려하자 그녀가 주저앉는다.
"아 아.. 아.. 으 응.. 아 아 저 씨... 나 앙..하아.. 모 올 라.. 헉 "
주저 앉은 그녀의 세워진 양 허벅지에 순간적인 경련이 인다.
" 이런" 팬티는 그녀의 무릎에 걸리고 그녀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가
되어버린다. 무릎에 걸쳐진 팬티를 발아래로 마저 벗겨버렸다.
벌려진 다리사이로 시커먼 그녀의 음모가 보인다. 그녀의 양다리사이에 구부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그녀의 벌려진 비너스를 만진다. 그녀도 느끼고 있는가 보다. 많은 양의 물
이 질입구와 음모에 가득 묻어있었고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채 신음하고 있었다.
질입구에 흘러있는 애액이 손가락에 흥건이 묻어난다. 손가락 두개를 곳추세워 그녀의
은밀한 계곡에 집어넣고 그녀의 질벽을 후벼댔다.
"아학! 아아아...아 항! 아.. 아 저 씨.. 미 치 겠 어.." 그녀의 입에선 흥분의 거친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너도 기 분 좋 지? "
" 으 응.. 아...아.. 아...저 씨.. 하 아 나 어 떻 해.."
손가락 세개를 쑤셔 넣어보았다. 보지가 벌려지며 손가락 세개가 미끄럼을 타듯 들어간다.
벌려진 보지를 보니 기분이 묘하다.
질속에 꽂혀있는 손가락을 타고 그녀의 애액이 손바닥까지 흘러내렸다. 손을 빼고 손가
락에 흠뻑 묻어난 그녀의 냄새를 맡아본다. 퀘퀘한 냄새가 난다. 그래도 좋다. 이게
바로 여자의 보지냄새?
그 퀘퀘한 냄새에도 내 그것은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연신 꿈틀거리며 나를 재촉한다.
그녀를 일으켜 세운 후 그녀의 한쪽 다리를 한팔로 들어올리고는 한손으론 서둘러 내
혁대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이것이 바로 벽치기라는 것인가?..바지를 내리자
위를 향해 뻗어있는 나의 물건이 용수철에 튕기듯 튀어나온다. 내 귀두 구멍에서도 어
느새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와 귀두를 적신다.
한쪽다리를 위로 들고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에 "푸 우 욱...."
나의 뻣뻣한 살덩이를 깊숙히 꽂아 넣었다. 나의 엉덩이가 전후왕복 운동을 하니 비
릿한 그녀의 음부냄새와 함께 묘한 음향이 신경을 자극한다.
"철퍽 철퍽 ! 찌걱 찌 걱! 푸욱 푹! 퍽 퍽! " 내 엉덩이의 전후 왕복운동이 빨라진다.
"으 응~ 아..아.. 헉! 헉! 으 응~~ "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퍽 퍽 퍽 퍽! " 그녀의 질이 뚫어져라 내 자지를 세차게 밀어넣었다.
"아아아아.. 하악! 아아~ㅇ 아~ 나 죽겠어..더 세게..아 응~" 그녀의 두팔이 내어깨
뒤로 감기며 그녀도 엉덩이를 세차게 흔들어 댄다. 이젠 그녀도 즐기는 듯 했다.
"퍽! 푸욱! 철퍽!" 내어깨에 두른 그녀의 팔에 힘이 들어가더니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그녀의 음부를 내 그곳에 바짝 붙이곤 막 흔들어댄다.
"우 우 욱!! 으~ 쌀거 같다. 니 보지에 싸도 돼? " 그 상황에 내게 자그마한 양심은
남아 있었던지 그녀의 배란여부를 걱정한다. 그녀는 대답없이 그저 머리를 흔들며 끄덕
이고 있었다.
" 우읍! 나 싸 안 다 ! 헉! 촤아아~~악! 울컥 "
"아 아 아 악! 흐윽~ 자기야.."
내 그곳을 그녀의 보지속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밀어넣었다. 그녀도 엉덩이에 힘을 주며
자신의 음부를 내 사타구니로 세차게 밀어댔다. 마지막 남은 한방울의 정액마저 그녀의
동굴속 깊은곳에 짜 넣으려는듯...
합쳐진 그녀의 애액과 나의 정액이 보지구멍을 타고 항문쪽으로 흐르다 내 허벅지 위에
방울져 떨어졌다. 아~ 섹스의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그녀의 질속에서 내 물건을 빼내자 그녀는 황급히 팬티를 줏어 들고는 총총히 자신의 집
을 향해 뛰어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
"흐 흡!"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비릿하고 퀘퀘한 냄새가
지워지질 않는다. 내 온몸에서 퀘퀘한 그녀의 보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 딱! 딱! 딱 ! 딱!" 골목 저 멀리서 방범대원의 야간 순찰 소리가 들려왔다.
↧
버스정류장 에서 섹스를 하다
버스정류장 에서 섹스를 하다
버스정류장이라는 푯말하나 서있고 그옆에 공중전화박스가 있었다
포장된 길이 끝나고 비포장길이 시작되는 곳이어서 지나가는 차도 없었다
버스는 오면 잠시 10여분쯤 정차하고 곧 출발하는데
막차가 오기까지 한시간이나 남은 시간이었다
한남자가 버스를 기다리다 지루했던지
공중전화 박스안에 들어가 전화번호부책을 뒤척이고 있었다
어두웠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큰비로 변해 퍼붙기 시작했다
그때 한여자가 비속을 뛰어왔다
비 피할곳이 없어 멈춰서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한 남자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나와 그 여자에게 들어가게 했다
"아니예요 좀 있으면 버스 올텐데요. 그냥 안에 계세요"
여자는 미안한지 사양을 하고 그렇게 비에 젖고 있었다
남자는 보다 못해 여자손을 잡고 공중전화 박스안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손수건을 꺼내 여자에게 건내주었다
좁은 공중전화박스에 성인 두사람이 서있기에는 너무 좁았다
서로 최대한 유리에 기대어 서있었지만 자연스럽게도
가까이서서 마주 바라보는 모습이 되었다
비에 살짝젖은 여자의 모습은 싱그러워 보였다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보였고 평범하면서도 귀여운 인상이었다
촉촉한 머리결과 옅은 화장으로 은은하게 향기가 풍겼고
흰색 브라우스가 젖어있어 봉긋한 가슴의 윤곽이 드러나 있었다
무릅까지 오는 핑크색 치마밑으로 매끄러운 다리가 뻗어있었다
그런 여자의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은
30대 초반으로 보였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이었다
방금 면도를 하고 왔는지 푸르스름한 턱이 매끄럽게 보였고
남성용스킨의 강한 향기가 풍겼다
갈색 줄무늬가 있는 검은빛 정장에 하얀 실크와이셔츠와
시원한 파란색 넥타이가 깔끔하게 매져 있었고
하얀 실크와이셔츠 안에 팔없는 흰색 넌닝이 희미하게 보였다
"고마워요"
여자는 대충 머리와 얼굴에 흐르는 빗물을 M고 손수건을 건냈다
"조금더 M아야 겠습니다"
남자는 건내받은 손수건을 손에 가볍게 쥐고
여자의 어깨에 흠뻑 젖어있는 물끼를 꼭꼭 손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흡수했다
손수건의 마른부분을 앞으로 다시 접고는
여자의 콧잔등과 뺨에 묻은 물기를 화장이 지워지지않게 살짝 딱았다
그러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너무도 촉촉해 보이는 여자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었다
그러자 여자는 고개를 들어 남자를 자세히 바라보았다
남자는 본능을 참는지 조그많게 한숨을 쉬고 손을 때었다
그리고는 미안함 때문인지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것이었다
여자는 보일듯 말듯한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한손으로 남자의 넥타이를 잡고 앞으로 당겼다
놀란 남자가 눈을 뜬 순간 이미 여자의 입술과 자신의 입술이 붙어 있었다
촉촉한 여자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음미하려는듯 남자가 눈을 감는순간
여자의 나머지 한손이 자신의 정장바지위로
자지를 만지는 것이었다
여자의 손에 만져지는 바람에 남자의 자지는
발기할때로 발기해 단단하게 적당한 크기로 커져 버렸다
"음...."
흥분했는지 남자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났다
여자는 더욱 과감하게 남자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삼각팬티위로 자지를 주물렀다
여자는 가벼운 입마춤하던 입을 살짝 벌리며
혀로 남자의 입을 벌렸다
남자의 입은 힘없이 벌어지고 여자의 혀를 받아들였다
여자는 남자의 팬티를 내리고 남자의 자지를 꺼냈다
바지지퍼사이로 나와 빳빳하게 서있는 남자의 자지를
자신의 치마위 보지부근에 대고 살살 비볐다
남자는 흥분되는지 두손을 올려 공중전화박스 천장에 대었다
여자는 키스하던 입술을 때고 남자의 자지를 빨기위에 앉으려 했다
그러나 너무 좁아서 그럴수 없어서
"다리 좀 벌려봐요"
여자의 말에 남자는 순순히 다리를 벌렸다
여자는 남자의 벌린 다리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남자의 자지윗부분 귀두에 입술을 대었다
"아....음..."
남자의 입에서 심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여자는 남자의 귀두를 한번 쪽소리 나게 빨고는
입을 크게벌려 남자의 자지를 입안 깊숙히 집어넣었다
흥분된 남자의 머리가 뒤로 젖혀졌다
"아..."
입안 깊숙히 넣었던 자지를 서서히 빼어냈다
자지는 여자의 타액으로 젖어 번들거렸다
다시 입안깊숙히 넣고는 다시 서서히 빼더니
두손으로 남자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는
자지를 입속 깊숙히 넣고 빼기를 빠르게 반복했다
"그...그만......아윽...."
여자는 자지를 입안 가득넣은 상태로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
남자는 눈을 감은 상태로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여자는 입에서 서서히 자지를 빼어내고 말했다
"당신도 내껄 빨고싶죠? 이제 서로 자세를 바꿔요"
여자는 일어서면서 치마속 팬티를 벗어 전화기에 올려놨다
여자도 흥분했는지 팬티의 보지부분이 젖어있었다
여자는 양손으로 치마를 허리까지 올려 내려가지 않게잡고 다리를 벌렸다
남자는 그런 여자의 다리사이에 무릅꿇어 앉고는
양손으로 여자의 허벅지를 스다듬으면서 보지를 바라보았다
검은 음모에 덮여 자세히는 안보였지만 조금 벌어진 보지가 이미 젖어있었다
여자의 허벅지를 스다듬던 손은 점차 올라가
여자의 보지에 닿았다
남자는 양손가락으로 보지를 조심스럽게 벌리고
입을 대고 키스하듯 쪽쪽 소리나게 빨았다
"아...좋아..."
여자는 눈을 감고 점점달아오르는 기분을 음미했다
남자는 입을 때고
한손으로 여자의 보지를 넓게 벌리고
다른 한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보지구멍에 서서히 집어넣었다
"아......"
여자는 치마를 움켜쥔 두손이 떨리고 있었다
남자의 가운데 손가락은 이미 여자의 보지에 모두 들어가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의 몸속을 음미하듯 뿌리까지 들어간 가운데손가락의
끝으로 여자의 질속을 살살 문질렀다
"아...좋아요... 손가락을 넣다 뺐다 해줘요"
남자는 그말에 복종하듯 손가락을 넣다 뺐다하기 시작했다
"질퍽...쭉....질퍽 ..... 쭉..."
"아.....응...."
손가락을 넣다 뺐다하는 소리와 여자의 신음소리가 어울어 졌다
남자는 더이상 못참겠는지 손가락을 빼고 일어섰다
여자의 한쪽발을 전화박스의 중간 샤시에 올리게하고는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바지지퍼사이로 나온 자지를 잡고
여자의 보지구멍에 갖다댔다
그리고 이미 흠분해서 번들거리는 여자의 보지깊숙히
자지를 집어넣었다
"푹..."
"윽"
여자는 갑자기 넓어진 보지가 아픈지 얼굴을 살짝 찡그리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보지의 속살감촉을 음미하기위해
남자는 깊숙히 넣은 상태로 잠시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넣다 뺐다를 시작했다
"쭈욱...푹......쭈욱...푹...."
"윽...윽..."
여자는 조금 아픈지 아픈듯한 소리를 냈다
그러나 점점 질속에 액체가 뿜어져서 끈적끈적한 소리가 났다
"풀쩍...풀쩍...."
"아응...."
흥분에 벌어지는 여자의 입술에 남자는 입을 마추고
여자의 혀를 빨아들였다
"음..음..."
그상태로 점점 자지가 들어갔다 나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자는 더 깊이 넣어달라는듯 남자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아당겼다
"나..나올것 같아요..."
"내 보지 안에 싸줘요 ... 임신 안되는 기간이니까 안심하구요...으음.."
남자의 정액이 여자의 자궁속 깊이 뿜어져 나갔다
여자는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질속에서 탁탁 치는듯한 감촉을 느끼며
같이 절정을 맞이했다
"으흑...너무좋아....."
남자가 자지를 빼자 자지는 정액과 질액으로 범범이 되어있었다
여자는 남자의 다리를 잡고 앉아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이 빨아주었다
남자는 고마운 마음에 여자를 일으켜 세우고
여자의 보지에서 스며나오는 자신의 정액과 여자의 질액을
깨끗하게 입으로 빨아주었다
그리고 서로 조금은 아쉬운듯 꼭 끌어안았다
남자는 한손으로 여자의 젓가슴을 부라우스 위로 주물렀다
"음..."
또 흥분이 되는지 여자는 원하는 눈빛으로 남자를 바라보았다
"이제 버스올시간이예요"
남자는 또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 어쩔수 없이
자지를 팬티안에 집어넣고 지퍼를 닫았다
여자도 전화기 위에 있던 팬티를 입고 옷을 바르게 입었다
조금후 멀리서 버스 불빛이 보이더니 금새 정류장으로 들어섰다
막차여서 그런지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오는 학생들이 꽤 많이 내렸고
그리고 버스는 텅텅비었다
버스는 뒷자리만 여렷이 앉는 자리였고 나머지는 혼자앉는 자리였다
여자는 버스를 올라타더니 뒷자리로 가서 창가에 붙어 앉았다
남자는 그런 여자옆에 붙어 앉았다
몇분 서있던 버스는 서서히 정류장을 출발해 멀리 사라져갔다
↧
내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내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오래도록 장마 비가 내리고 있다.
자주 찾아오는 이웃집 남자와 함께 놀러 나간 자기 남편은 아직도
집에 들어오지를 않고 있었다.
순희 엄마는 애가 탔다.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를 지나고 있다.
그래도 요즘 쉬는 날이 많은데...............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는 남편이 통 요즘 장마철이라고 놀고 있는
모습이 순이 엄마는 애가 탄다.
애들은 모처럼 휴일을 맞아서 시골 외가로 내려갔고 빈집에서 혼자
있으려니 갑자기 허전한 생각이 든다.
이러는 동안 남편이 술이 만취하여 이웃집 남자가 부축을 하여서
집으로 들어 왔다.
“아이고! 아주머니! 순이 아버지가 너무 술이 취하여 가누지를
못해서 제가 이렇게 모시고 왔습니다.”
“아, 네, 고마워요! 그런데 우리 그이는 얼마나 마셨기에 이런대요.
아무리 술이 좋다고 해도 그렇지”
“아이구! 아주머니!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할 수도 있지요, 그러니
너무 순이 아버지 보고 뭐라고 하지 마십시오. 살다보면 남에게
말 못할 사정도 있고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긴 해도 이렇게 고주망태가 되도록 취해서 오면 어느 여자가
좋아 하겠어요.”
“아, 물론 아주머니의 말씀이 모두 다 옳은 말씀입니다만 그래도
세상살이가 하도 어렵다 보니 자연히 취하도록 술을 마시게 된
답니다. 그러니 이해를 좀 해 주십시오. 아주머니!”
두 사람이 이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에 남편은 잠에
골아 떨어졌다.
“이제 그만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잠시만 계세요, 제가 마른 수건을 가져 올게요. 온 얼굴이 비에
흠뻑 젖었네요.”
“아,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밖으로 나가면 또 비를 맞을 건데요.”
“그래도 얼굴이나 닦고 가세요. 잘못하면 감기 드시겠어요.”
“아, 그럼 그럴까요? 아주머니께 수고를 끼치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미안하기는 요, 뭐, 우리 남편 때문에 수고를 하셨는데.........”
순희 엄마가 마른 수건을 가져와 이웃집 남자에게 수건을 내밀자
이웃집 남자는 수건을 받아서 얼굴을 닦았다.
그런 모습을 보자 순희 엄마는 왜 그런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
남자를 그냥 자기 집으로 돌려보내기가 난처했다.
그리하여 잠시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한 후에 순이 엄마는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 안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반쪽으로 잘라서
놓아두었던 수박을 쟁반에 담아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방에 들어와 보니 옆집 남자도 자기 남편이 자는 옆에서 그
사이에 잠이 들어 자고 있었다.
둘이서 함께 술을 마시고도 자기 남편을 부축하여 온 이웃집 남자가
왠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순이 엄마는 방에 불을 끄고서 옆방으로 가서 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잠이 쉽게 들지를 못하고 몸을 뒤척이고 있는데 갑자기
큰 방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이내 자기가 누워있는 방문을 뚜드리며 이웃집남자가
말을 했다.
“저어, 아주머니, 이제 집에 가보겠습니다.”
순이 엄마가 방문을 열고 나가니 이웃집 남자가 방문 앞에 서서
있다가 순이 엄마를 보며 겸연쩍은 듯이 다시 말한다.
“그 사이 제가 잠깐 잠이 들었나 봅니다.”
“네... 가시려고요?”
“아... 예, 그냥 집으로 갈까 하고요.”
“그냥 그 방에 주무시고 가셔도 되는데요. 애들도 외가에 가고
없고요.”
“아, 그래요, 그럼 아주머니 말씀대로 그냥 자고 갈까요?”
“그러셔요, 비도 많이 오고 있는데.......”
이렇게 둘이서 말을 주고받고 하다가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 이웃집 남자가 갑자기 순이 엄마를 와락 껴안았다.
“어머나, 이러다 들키면 어쩌려고...........”
“들키기는요, 지금 순이 아버지는 안방에서 골아 떨어져서 자고 있어요.”
“그래도, 혹시 들키면 어떡해요?”
“아이구, 그런 걱정은 마시고.........”
이웃집 남자는 갑자기 순이 엄마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더니 순이 엄마의
보지를 만졌다.
“어?........ 팬티를 안 입고 계셨어요?”
“아, 네... 그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팬티를 벗고 누워 있다가.......”
“오... 아주머니, 그러니 더 내 좆이 꼴립니다.”
순이 엄마가 부끄러워하는 사이에 이웃집 남자는 순이 엄마를 방바닥에
눕히고는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어나 서로 옷을 벗었다.
참 이상했다.
순이 엄마는 이웃집 남자에게 아무런 반항도 없이 자기 몸을 허락하는
자신이 마치 무엇에 홀린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웃집 남자가 알몸으로 순이 엄마와 키스를 하면서 보지를 주무르다가
순이 엄마의 얼굴에 자기 좆을 내밀었다.
“이걸 어떻게 하라고 그래요?”
“응? 한 번도 좆을 안 빨아 봤어요? 아주머니”
“아, 네, 그런 것은 아직 안 해 봤어요.”
“아주머니, 정말 순진하시네요.”
잠시 망설이던 순이 엄마는 이웃집 남자의 좆을 물고는 자극을 주면서
빨기 시작했다.
“으...으...으.... 아주머니...역시 최고입니다...으....으....으...”
남편이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이렇게 옆방에서 외간남자와 섹스를 하는
기분이란 흥분 그 자체였다.
남편에게는 조금도 미안한 마음은 없었다.
어쩌면,
그동안 섹스에 목말라 있던 순이 엄마가 이웃집 남자를 만나 욕망을
해갈을 하면서, 그녀 스스로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마음일지도 몰랐다.
어느 정도 이웃집 남자의 좆을 순이 엄마가 빨면서 흥분을 시키자,
이웃집 남자의 좆이 굵게 일어섰다.
“아주머니, 이제 우리 하나로 합쳐 볼까요?”
“아, 네, 얼른 그래 주세요.”
“그럼, 우리 오늘 밤 한 몸을 이루어 봅시다.”
드디어 이웃집 남자의 굵은 좆이 순이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이웃집 남자의 좆이 순이 엄마의 보지에 꽉 차긴 했지만 순이 엄마는
전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흥분이 되어 미칠 것만 같았다.
“아~~음~~음~~음~~~~~~”
순이 엄마의 입에서 엄청난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아, 우~~우~~~으~~으~~으~~~”
옆집 남자의 입에서도 거친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방 밖에서는 다시금 장마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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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의 말로 - 상
근친의 말로 - 상
빠는 상상중.. 부끄러우면서도 흥분되는..나 어떡해
>한적하기만 한 조용한 읍내에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하면서 여러대의 경찰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었다
“ 누가 죽었다면서요?”
“ 아예 이집 식구들이 전부 죽었데요”
“ 왜요?”
“ 그…그건”
행인들은 서로의 알고 있는 게 큰 사실이라도 되는 듯이 서로에게 전하고 있었고
형사기동대의 차가 도착하면서 강력반 최상일반장이 내리고 있었다
“ 현장은?”
“ 잘보존되있습니다”
“ 언제 그런거야?”
“ 그게…시반의 형태를 봐서 적어도 12시간 전이라고 하던데요”
“ 사인은?”
“ 시안화칼륨이라고 합니다”
“ 시안화?”
“ 청산가리죠”
최상일반장은 청산가리를 중얼거리며 시신이 있는 집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시신만 없을뿐 모든게 그대로인 집안
주변을 들러보는 최반장은 그들이 누워있던곳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 시신들은?”
“ 예 지금 전부 과수로 보내졌습니다”
“ 그래”
“ 예”
“ 신원은?”
“ 예 일가족인데요 올해 남자는 45이고요 부인은 44 그리고 아들하나하고 딸이 하나였는데
24,25이더라고요”
“ 그래”
그동안 범죄가 없던 곳이였는데 살인사건이라니 그것도 일가족의 사고가 생겼으니
다시 경찰서로 향하는 최반장의 마음은 무겁다
책상에 앉아 담배를 물고서는 사건의 기록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최반장은 점점 사진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 왜다들 나체지……’
고개를 들며 사진을 찍은 김형사를 부르고 있다
“ 김형사? 잠시만”
“ 예 반장님”
“ 이봐 김형사 이거 좀 이상하지 않아?”
“ 뭐…..가요”
김형사는 최상일 반장의 의문이 뭔지를 몰라 뒤통수를 긁으며 번갈아 사진과 반장을 쳐다보고 있다
“ 뭐가 이상해요 반장님?”
“ 아니 왜 하나 같이 벗고 있냐고….. 전부 한가족이라며?”
“ 예”
“ 누가 신고하거야?”
“ 그게 정서화라고 죽은 여자의 동생이라고 하더라고요”
“ 동생?”
“ 예”
다시 사진들을 바라보는 최반장은 수첩과 사진을 챙기면서 책상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 거기에 가시게요?’
“ 응……나 가 있는 동안 부검나오면 전화 해주고…김형사는 그신고자좀 만나봐”
“ 예”
거실에 서있는 최반장은 시신이 있던 곳을 응시하고 있다
‘ 왜 죽었을까? 그것도 나체로 왜’
사진을 꺼내서는 거실을 바라보며 추리를 해보지만 도통 감이 오질 않고 있었다
이방 저방을 두리번 거리며 최반장은 방들의 가구들을 뒤지고 있었다
‘ 여긴 아들방 인가 보군’
방안의 컴퓨터를 켜는 최반장은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이며 컴퓨터를 검색하고 있다
‘ 아무것도 없다’
↧
근친의 말로 - 하
근친의 말로 - 하
나 요즘 너무 힘들어!! 하는 분 친구되어 드릴게요^^
>“ 저….그거 읽어보셨다면 아실거예요?”
여인은 반장에게 담배를 달라고 하고 있다
“ 정서화씨? 아직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여기 정서화씨 이름도 있던데….”
여인은 전혀 놀라지 않고 있다 어쩜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집에 남아있던 김형사가 상담실에 들어서고 있다
“ 반장님 아들방에서도 찾아봤는데 별다른게 없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피씨 두대는 가지고 오고요”
고개만을 끄떡이는 반장은 김형사 보고 나가 있으라고 한다
담배를 깊게 들이 마시던 정서화는 담배 때문인지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입을 열기 시작했다
“ 대체 이들 한테서 무슨일이 있었던 거죠?”
“ 네 말씀 드릴께요 언니는….”
이년전까지 정서화의 사촌 언니인 박주현은 그저 한가롭기만 한 가정주부였었다
대도시에서 조그만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남편을 두고 아들과 딸하나를 둔 그저 그런 평범한 주부였던 박주현에게 어느날 죽음의 서곡이 시작되었다
너무나 일찍 결혼을 하여 가진 아이들 과 샌님같았던 남편 어느날 주현은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다가 새벽녁에 잠이 깨고 말았다
아직도 비어있는 옆자리 남편이 아직 들어 오지 않았는지 박주현은 남편의 자리를 한번 쓸어 보고는 자리에 일어나 방문을 열고 부엌을 들어가는 순간 딸의 방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 아직도 공부하나 기집애”
무의식적으로 벽시계를 쳐다보고는 딸의 방문앞에 선 박주현은 모든 것이 정지한듯 숨이 멎고 있었다
스텐드불빛만이 방안을 채우고 있는가운데 딸의 침대에는 한사람이 아닌 두사람
그것도 포개져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뛰어 들어가 이들을 말리고 싶었으나 박주현은 그러지 못하고 문뒤에 숨어 서서는 침대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누굴까 저남자’ 라는 생각만 한 체 박주현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요조숙녀만 같았던 딸이 그것도 늦은밤 집안으로 남자를 끌어 들여 그러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박주현은 딸에게 배신감아닌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불이 덮혀져 있어 남자의 얼굴은 보이질 않고 박주현은 더 이상 방문뒤에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발소리를 죽여가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주현은 떨리는 가슴을 쥐여 잡은체 제대로 앉아 있지를 못했고 그러길 10여분 방문이 삐꼼히 열리며 남편이 들어서고 있었다
“ 어 당신 아직 안잤어 내가 오늘 좀 늦었네 허허”
남편은 상가 친목회가 있어 늦었다며 주현을 끌어 안고 있었다
뒤로 안은 남편의 팔뚝은 감싸 안은체 주현은 남편에게 자기가 좀전에 본것에 대해 말을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쉽게 남편에게 딸의 이야길 털어 놓지를 못하고 있었다
“ 당신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주현을 몇번 부르던 남편이 주현을 흔들고 있었다
고개를 들며 남편을 바라보던 주현은 순간 남편이 들어올 때 문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 이이가 언제 들어 왔지…’
남편을 빤히 쳐다보는 주현을 남편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면접 - 상편
면접 - 상편
찬바람이 매섭게 볼살을 치고가는 아침 한 여성이
버스정류장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그녀는 오늘 어떤 회사에 면접을 보러가기로 되있었다
대학교 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발딛으려하는 모습은
지쳐버린 사회인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검은 긴생머리는
길게 어깨 밑까지 내려와 있었고 머리스타일은 올백으로 넘기고 있었지만
이마를 밖에 내놓은모습이오히려 너무 이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였다
언니에 추천으로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블랙 정장과
검은 하이힐 그리고 하얀 레이스 셔츠는 그녀에게 성숙미를 더해주었다
특히 늘 간단한 스트레칭과수영을 좋아하는그녀는정말 탄력있는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가슴은 적당히 크지않고 매력적으로 솟아있었고
엉덩이 또한 그에 못지않은 아름답고 탄탄한 굴곡을 지니고 있었다
마치 둥그런컵에 담긴 젤리두개를 접시에 내려놓은듯 부드럽고 탱글거리는 엉덩이는
지나다니는 남자들에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렇게 성숙하고 아름다운
그녀는 사회에 있어 갓태어난 알에 비할바 없었다
대학 생활까지 아르바이트는 경력이 없고
오로지 공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 달려나갔다
그렇다고 자신을 내버려 두거나 하진않았다
자기 자신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늘에 올수있었다 자신이 정말로 입사하고 싶었던
어렸을때부터 늘 꿈꾸던 대기업에
면접을 보게 된것이다 남자는 커녕 술도 입에 대지않았다
아니 그런것들보다 자기자신을 가꾸는것이
더재미있었다 이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더 큰곳으로 나아갈수있을것이다
분명그럴것이다 보다 재미있는것이 있을것이라 그녀에 심장 은 평소보다
조금더 가파르게 움직였다 어느새 그녀는면접실 앞 대기실까지 와있었다
길다란 의자에는 자신에사진을 낀 사람들이 인형같이 줄지어
대기번호에 맞추어 앉아있었다 그녀는 시간에 늦지않았음을 확인하고
대기카드를 받고 잠시 화장실에들어갔다 긴장을 한탓인지 뇨의가 생긴것이다
그녀는 황급히 치마를 올리고 소변을 보았다 다리를조금 벌리고 있자 꽃잎이
살짝 흔들거렸고 물방울이 쏟아져 내렸다 떨어지는 소변과 함께 긴장도 조금
풀리는듯했다 휴지로 자신에 음부를 가볍게 문지르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물을내리고 칸에서나온그녀는 화장실 벽에 걸려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았다
더하지 않고 더못하지않은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아름다운모습이였다
그녀는 수년간 언니가 면접에 떨어지는걸 보았다 언니가 어젯밤했던 예기를떠올렸다
시키는대로 또박 또박 잘대답하고 못할것같아도 당황하지말고
자신있게 처리하라고 면접관들에게 기가 눌리는순간
너는 지는거라고 심호흡을 하고 물에 손을 가볍게 털어냈다
밖에서 자신에 대기번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한번더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격려를 해준다 나는 할수있어 라고 화장실에서 대기실쪽으로 이동하는데
바로앞 면접을 보고 나온여자가 그녀를쎄게 밀치곤
빠르게 엘레베이터 쪽을 향해 달려갔다
잠시 당황하고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살짝 스치듯 본거지만
분명 눈물을 흘리는것 같아보였다 아마 제대로 면접을 보지 못한
모양같았다 자신을 다보이지 못한 그분함과 안타까움 슬픔에
눈물이겠지 하고 하지만 그녀를
동정할시간은 없다고 고개를 돌리자 자신에 대기번호를 부르던
면접관으로 보이는 여자가 면접실
문을열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틀어올린 머리와 세모난 안경 날카로와 보이게
다듬은 눈썹 진한 핑크빛 립스틱이 눈에 띄었다
어서 들어오시죠
날카로운 여자 면접관은 그녀를 보며 얼굴에 절대어울리지 않는 미소를 흘렸다
인상은 구겨진채 입술만 미소짓는 망가진 인형 바비 인형 얼굴같은 ...
지면 안된다 앞에나간 여자처럼 언니처럼 한순간에 방심으로 떨어지면 안돼
그녀는 언니에 말을 되새기며 면접관에 안내에 따라 면접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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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 하
면접 - 하
안으로 들어가자 바로앞에 전신거울과 커텐이 쳐져있었고 옆에는
몸무게와 키를 재볼수있는 갖가지 의료기구들과
작은 박스하나 그리고 긴 책상뒤로 커다란 커텐이 눈앞에있었다
안내하던 여자는 가슴안주머니 쪽에서 펜을하나
꺼내들고 긴책상앞에있는 종이를 가르켰다
면접을 보려면 일단 이 면접동의서에 작성을 하셔야합니다
일단 미리 말해두는거지만 당신은 이미 이회사에 선택된사람입니다
면접을 보게되면 어떤인상을 남기든 분명 회사에 취직할수있습니다
우리도 어떤사람인가 정도는 확인하고 싶으니까요
벌써 취직이 결정 된건가요 ?
면접을 봤을때 경우입니다
안내여자는 종이를 바라보았고 저절로 자신도 면접동의서에 써져있는글을 읽었다
-면접동의서
면접을 보게 될경우 상사의 어떤 지시나 물음 혹은 행동에 있어서
전혀 불문가리지않고 뭐든지 실천할것을 서명합니다
면접을 충실히 실행했을경우 귀사를 회사에 취직하는것을 허가합니다
*계약파기시 1년치 월급을 계산 약 1억원을 회사에 보상합니다.
서명 (인)
1년치 월급이 1억이나 된단말인가 겨우 신입인데
여자는 계약서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정도라면 면접을
마다할이유가 없을것같았다거기다 면접에 성사에 관계없이
바로 취직이라니 여자는 바로 서명자리에
안내여자가 준 펜을 잡아 사인을 하려고 했다
그때 안내하던여자가 펜을 손으로 가로막았다
글은 다 읽으셨습니까 분명히 예기하지만 면접을 보기 시작하면
뒤로 내뺄수없습니다 만약 서명후 도망가시게 될경우
엄청난 불이익과 재산적으로 1억원에 피해를 보실수 있습니다
도망가려면 지금 뿐입니다
여자는 안내여자에 눈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잠시 결정한듯 침을 꿀꺽 삼키곤
서명서에 싸인을 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흔들림없이
김서현씨 군요
안내 여자는 서현이 싸인한 종이를 자로잰듯
깍듯이 접어서 자신에 가슴안주머니에 넣었다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비서실장을 맡고있고 있는 유은혜 라고 합니다
그럼 저희 회사에 면접동의를 신청한것으로 알고 동의서에 싸인했으므로
임시로 인턴사원이라 생각하고 말을 놓도록 하겠습니다 알았지 ?
비서에 똑부러지는 목소리와 반말에 살짝 당황했지만
서현은 처음부터 굳게 결심한대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진않기로했다
네 알겠습니다 은혜실장님
은혜실장은 말이 끝나자 작고 얇은 지휘봉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럼 지금부터 면접을 시작한다 일단은 신체사이즈검사부터 시작하지
옆에보이는 초록색 박스에 지금 자신이 입은옷을 전부 벗어서 넣어둔다
자신에 몸무게 키 기타등등 거짓말을 실제확인이 안된다고 거짓말을
일삼는 여직원이 꽤 되거든
네?
짜악-
서현에 물음에 날카로운 비서실장에 손바닥이 바람을 가르는소리와 함께
뺨을 후려갈겼다 너무나 순간적인 일이라서 서현은 그만 그 고통과
당황스러움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조금 흘렸다
지금부터 난 두번이상말하지 않는다
분명히 넌 계약서에 동의를 했어
1억원에 돈을 지불할거면 여기서 지금나가도 좋다
너같이 근성없는 쓰레기는 이회사에필요없으니까
이정도 수치도 견디지 못하는 회사원은 우리 회사에 필요없다
늘 말만 앞서고 행동도 책임못지는
나이먹은 얼간이들을 꽤많이 봐왔거든 너도 그런부류인가
서현은 갑자기 싸늘하게변한 실장에 태도가
너무 무서웠다 마치 사람이 동물을
바라보는듯한 눈빛이였다 같은계급이라고 생각하지않는
그런 노예를 보는듯한 하지만 1억원은 큰액수였다
다시금 정신이 번쩍들었다 그리고 분명히 싸인한것은
자신이 맞다 글도 확실히 읽었고
거기다 실장이 하는말엔 틀린말이 없었다
눈앞에 있는게 남자도 아니고 .. 목욕탕같은곳에서 같은성별앞에서
탈의는 이미 수없이 해보지않았던가..
서현은 천천히 자켓부터 벗어나가기 시작했다
-우린 지금 하루종일 너만 면접보는게 아니야 빨리빨리 벗지 못해 !!
실장은 짜증이 난듯 지휘봉으로 쎄게 책상을 두드려댔다
손바닥이 아니라 지휘봉이 날아오면 어쩌나
지레겁을 먹은 서현은 재빨리 옷을 벗어 내려갔다.
-네 ..네
서현은 실장에 말에 따르며 매도 먼저맞는게 낮다고
생각해 자켓과 블라우스를 벗은뒤 빠르게 브레지어 후크를 풀고
약간 수치심이 들지만 치마와 팬티는 동시에 벗어내렸다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바로잡고 마지막으로
구두도 벗어 박스안에 모두 정리했다
하지만 조금은 처음보는사람앞에
전라가 부끄러운지 한손은 양젖가슴을 한손은 음부를
힘겹게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한손으로 가려내기엔
가슴에 유두는 이미 손가락과 팔언저리를 빠져나와 답답함에
몸부림치며 빠져나오려 하고 음부를 가리던 손가락은
손이작아 음부를 체다 가리지못해 마치 가린것보다
더 야한상태가 되어버렸다.
-( 너무 부끄럽다...)
실장은 지휘봉으로 서현에 손목을 건드렸다
그리곤 젖가슴과 음부를 가린손을가볍게 내리쳤다
-모처럼에 신체검사인데 가려버리면 어쩌라고 치워
-네... 네
짝-
또한번 실장에 손바닥이 서현에 뺨을 강하게 때렸다
서현은 갑작스런 따귀에 그대로 털썩 하고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실장을 바라보았다 깜박하면 그충격에
바닦에 오줌을 지릴뻔했다.
빠릇빠릇하게 행동해 일어서
서현은 또다시 맞을까봐 실장에 말대로 벌떡 일어섰다
차렷
서현에 뺨은 이미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실장에 말대로 차렷을한 서현은
온몸을 그대로 실장에게 노출하게 되었다
실장은 천천히 위아래로 서현에 몸을 감상했다
지휘봉을꺼내 가슴부위를 조금씩 누르면서
유두를 쿡쿡 찌르고 빙글빙글 돌리기시작했다
꽤나 탄력있는 가슴이네 보기도 좋고 무슨컵이지
b컵입니다
좋아 잘하네 지금처럼만 하면 아까같은일은 일어나지 않을꺼야
가.. 감사합니다
서현은 어느샌가 실장에게 복종하는 자세가 되어있었다
이제막 교육받고 있는 새끼 강아지 처럼 ..
히익-
지휘봉은 가슴을 따라 내려와
서현에 보지까지 힘차게 줄을그었다
-어머나 털이 하나도 없네 밀어버린거야 ?
어느새 지휘봉은 음부사이를 비집고 질입구를 벌리다가
조금씩 크리토리를 위아래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어느새 질구는
지휘봉에 애무에 애액을 떨구기 시작했고
서현은 아까맞아 붉어진 뺨보다 수치심때문에 얼굴이 더 붉어졌다
-흐응 아닙니다...
원래 제가 털이없어서 ..
- 나지 않은거네 신기해라 처음보네
근데 지금 느끼고있는거야 ?
힘들게 차렷자세를 지속했지만 집요하게 계속되는 지휘봉에
능욕에 몸을 베베 꼬아대며 서현은 어떻게든 흥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같은여자로써 몸구석구석 반응을 너무 잘아는 실장은 그것마져
용서하지않고 피하면 피할수록 질구를 간지럽히고 유두를 꼬집거나
유방을 흔들면서 수치심에서 절대 벗어날수없게 만들었다
-아닙니다 ..
자신도 모르게 젖어버리는 보지가 원망스러웠지만 밀려오는 알수없는 쾌감은
사실이였다 실장에 손놀림은 여태껏 어떤남자한테서도 못느껴본 애무솜씨였다
만약 여기가 모텔이고 면접을 보는 이상황이 아니였다면 좀더!! 라고 소리치며
달려들고 싶을 정도였다
-그렇지 면접시간에 젖어버리거나 하는
창녀는 회사에서 뽑지않을테니까
그럼이제 제대로된면접을 시작해볼까
-네 네?
지휘봉은 서현에 보지속에서 쑥하고 빠져나와서 어딘가 표시하듯
커텐쪽을 향해 흔들었고 그러자 갑자기 면접실에있던 큰커텐이 쳐지자
아까보다 넓은 공간이 생기더니 큰 책상에 네명에 늙은 남자 면접관들이
흐뭇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꺅!
서현은 그모습에 당황에 온힘을 다해 자신에 비부를 가렸다
짜악-
-아악!!
그순간 실장에 지휘봉은 서현에 등에 확실한 매자국을 남겼다
-면접보는 자세가 안되있어...
지휘봉이 너무 아파서 쓰러진채 안간힘으로 손을 뒤로해서
등을 만져대는 서현을 향해실장에 매질이 가차없이 이어졌다
가슴 젖꼭지 엉덩이 보지 머리 등 어느한곳을가리면
가리지 않은곳을 마치 두더지 사냥게임을 하듯이 빠르게 쳐내었다
짝 짝 짝 짜악 짝-
-아윽 악 악 ! 살려주세요! 죄송합니다! 도와주세요!
지휘봉은 날카롭게 서현에 몸 곳곳을 강타했고
그수가 더해질수록 고통은 물론 몸은 점점 붉어지고
가슴이며 엉덩이며 하나같이 사과마냥 부어가기 시작했다
서현은 울부짖으며 실장앞에기어서 다리를 붙잡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고통과 두려움이 서현의 뇌에 지시했다
빨리 이여자에 말을 따르라고 자존심같은걸 지키려다간
몸이 버텨내지 못할꺼라고
실장은 다리에 매달리며 우는 서현을보고 매질을 멈췄다
-더 맞고싶지 않으면 스스로 앞으로 바닥에 누워서
자신에 손으로 발목을잡고 보지를 보여
그럼내가 정확히 너에 씹두덩이에
3대 에 매질 을 하지 그럼 아까 몸 을 가리려고
했던것은 용서 해 주겠어
서현은 순간 네 라고 다시한번 실수로 물어볼뻔했지만
ㄴ 발음이 나는순간 입을 다물었고
따끔거리는 등을 차가운 바닥에 눕혔다
-으으으응
그제서야 생각난 남자면접관들을 힐끔 쳐다봤지만
그들은 전혀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아까부터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한남자는 캠코더로 촬영 까지하며 이정도는 별거아니라는듯
좀더 잘찍힐수 있게 카메라의각도를 조절했다
몇초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서현은 그눈빛들을 본순간 직감했다
울며 뛰쳐나간 여자계약서 .. 계약파기시 1억원에 보상 ... 자신이 취직이란
꿀에 눈이멀어 무엇을 ..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것인가 ..
여기서 더 물러설길은 없었다 그나마 남은 희망에
빛은 이회사에 취직하는것이고 도망가지않고
면접을 봐서 1억에 빚을 지지 않는것뿐이였다 서현은 자기 스스로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발목을 손으로 잡아 음부를 노출했다
온몸은 매질에 빨개져있고 가슴과 성기는 모두 내놓은채
한오라기 걸치지않고 처음으로 본사람들에게 자신에 전라를 내비췄다
그것도 자기스스로 엄청난 치욕과 수치심에 서현은
눈물을 흘렸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에 의지와 상관없이
보지는 점점 액을 흘러내리고 있었다이얼마나 추하고 더러운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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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자기야 큰일 났어. 오빠가...오빠가...”
휴대폰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
아내의 목소리와 말투로 미루어 짐작컨대 처남에게 무슨 일인가 벌어진 것이 틀림없었다.
삼년 전 처남보다 먼저 결혼식을 올린 우리 부부는 처남보기가 미안해 고향선배를 처남에게 소개 시켜주었다.
말이 선배지 일 년 차의 처남댁은 막역한 친구나 마찬가지인 사이였다.
이년 전.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갔다가 아직도 혼자인 처남댁을 만나게 되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처남을 소개하게 된 것이 어쩌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었다.
“무슨 일이야. 좀 차근차근 이야기 해 봐. 처남이 뭐 어쨌다고?”
“오빠가...오빠가 교통사고래.....”
“뭐. 어디래? 어디서 사고 났데?”
“지금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래. 나도 지금 가는 길이니까 자기도 얼른 와.”
다짜고짜 말허리를 자르고 자기 할 말만하고는 전화기를 꺼버리는 아내의 행동에서 상황이 몹시 위급하다는 것을 직감하였다. 평소 아내는 내가 먼저 전화를 끓기 전에는 절대 먼저 끓는 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항상 나에게 먼저 끓으라고 말을 해주는 친절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었다.
사무실 일을 급하게 정리하고 혹시 모를까 싶어,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아 추적추적 내리는 소나기를 뚫고 병원에 도착하였다.
응급실 앞에 아내가 나를 기다리는지 초조한 듯 다리를 종종 거리며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안절부절 못하는 아내의 모습이 상황의 긴박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상태는 어떻데?”
아내에게 처남의 상태를 물었다.
“몰라. 나도 방금 막 도착 했는데. 의식이 없어.”
“일단 들어 가 보자.”
아내의 손을 잡아끌고 응급실 안으로 들어갔다. 분주히 움직이는 간호사들, 여기저기서 고함치며 아우성인 환자들, 때론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몇 칸의 환자를 건너가자 응급실 간이침대에 붙어있는 처남의 이름표를 발견 하였다. 이름표를 확인하고 상태를 살펴보려 하였는데, 처남의 몰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였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뭉그러진 안면, 아마도 침대에 걸려 있는 이름표가 없었더라면 그 사람이 처남인지 아닌지도 몰랐을 것이다.
피투성이인 채로 팔과 다리에 붕대가 감겨져 있고 오른쪽 발목 아래는 발이 안으로 접혀져 완전히 관절이 뒤틀어져 보기가 몹시 흉하였다.
간호사 둘과 의사 한명이 매달려 있는 처남의 상태는 내가 보기에도 촉각을 다투는 상황이 분명하였다.
아마 살아나더라도 온전하지는 못할 듯 보였다.
“처남댁은?”
“지금 오는 중이래. 너무 멀어서 시간이 걸리나 봐.”
왠지 처남댁 보기가 미안해 질것 같았다.
결혼 후, 아직 신혼의 기분도 재대로 누려보지 못한 두 사람은 처남의 지방 발령으로 뜻하지 않게 주말 부부가 되어야만 했는데, 엎친대 덮친 격이라고 처남의 사고 소식은 처남댁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을 것이다.
끓었던 담배 생각이 너무나 간절하였다. 단지 처남의 상태 때문이 아닌 처남댁 경란의 일 때문이었다.
“휴! 나 담배 한모금만 하고 올게.”
“자기 담배 끓었잖아?”
“응. 근데 지금은 한 대 피고 싶네.”
“알았어. 멀리 가진 마.”
“응.”
처남의 몰골을 더 이상 보는 게 힘들어 담배를 피우겠다는 핑계로 응급실을 빠져 나왔다.
하늘을 쳐다보니 잔뜩 낀 먹구름을 뚫고 금세라도 그칠 것 같았던 소나기의 굵은 빗방울이 얼굴로 쏟아졌다.
소나기가 나에겐 상당히 낭만적이었는데,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음산하게 느껴지는 건 처남의 몰골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인가? 아니면 처남댁 경란을 보기가 힘들어 질까 두려워서 일까?
오 분여 정도를 응급실 밖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처남댁이 택시에서 헐레벌떡 뛰어 오는 모습이 보였다.
“경란아!”
부지불식간에 처남댁의 이름이 입 밖으로 튀어나와 버렸다.
결혼 후, 이년간 그녀의 이름대신 처남댁이란 호칭으로 불러졌던 김 경란!
“어! 창민아. 그이는?”
“아직 응급실.”
처남댁 경란은 내 말을 듣자마자 응급실 문을 열고 황급히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고, 나는 그녀의 팔을 낚아채 다짐하듯 그녀의 시선을 똑바로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각오 단단히 해야 돼!”
내 말을 들은 처남댁은 급격히 인상이 일그러졌다. 처음 도착 하였을 때의 실낱같은 희망의 빛이 나의 한마디로 인하여 처참히 뭉개지는 것 같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고 처남댁 또한 그런 각오를 하는 게 나중의 충격을 완화해줄 것 같아 사실 그대로를 일러 주었다.
“어느 정도야?”
“힘들 것 같아.”
솔직한 내 느낌을 대답 하였다.
눈물이 흐르는 처남댁, 아무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내심 그녀는 통곡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눈물이 솟구치는 눈망울엔 나에 대한 원망도 섞여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 것은 내 생각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 나는 그녀에게서 그 원망을 느낄 수 있었다.
처남댁과 같이 들어간 응급실의 처남의 침대엔 의사와 간호사의 숫자가 더 늘어나 있었다.
얼굴엔 인공호흡기가 씌어져 있었고.
그런 처남의 모습을 처남댁 경란은 말없이 쳐다보기만 할 뿐, 내 말에 이미 단단히 각오를 하였는지 오히려 아내보다 더 침착해 보였다.
처남의 침대에서 간호사가 한 둘 자리를 뜨더니, 의사 한명만 남겨두고 모두 자리를 비워버렸다.
“이 수성씨 보호자 십니까?”
마지막 남은 의사가 처남의 침대에서 돌아서며 나직한 음성으로 나를 쳐다보며 말을 건냈다.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했지만 환자분의 상태가 워낙 위중해서, 아마도 두 시간을 넘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사형선고였다.
아직 채 신혼의 꿈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주말 부부로 떨어져 살아야 했던 처남부부에겐 너무나 가혹한 하늘의 형벌 이었다.
아내와 처남댁은 의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 자리에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였다.
“오빠! 이게 뭐야. 어쩌자고 벌써 가버리는 거야. 엉엉....어어엉.”
“수성씨. 나는 어찌 살라고...나는 어쩌란 말이에요.”
두 연인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한탄과 비탄은 일순간 응급실을 가득 메우며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어 버렸다.
산자와 죽은 자의 갈림길에 선 많은 환자들의 신음성마저도 그 소리에 묻혀 버려 가슴이 미어지는 것을 뒤로 하고 응급실을 빠져나와 미처 알리지 못한 처가 식구들에게 통보를 하였다.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았다.
상주는 처남댁. 아직 자식이 없어 처남댁 김 경란이 상주가 되어 조문객을 맞았다.
그녀의 옆엔 아내와 내가 동석을 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조문객은 평소 처남의 후덕한 인품과 둥글둥글한 성격 때문인지 야심한 시각까지 끓이질 않았다.
새벽 두 시경 겨우 한숨을 붙이려 나 했더니 뒤늦게 처남의 고교 동창생들이 처가 고향에서 조문을 오는 바람에 첫날은 거의 뜬눈으로 지낼 수밖에 없었다.
무척 수척해 보이는 처남댁. 아내를 시켜 이른 새벽에 잠시 찜질방이라도 다녀오라고 시켰지만 처남댁은 그것도 마다하며 분향 실을 고집스레 지키고 있었다.
삼일장의 둘째 날.
처남의 초상 첫날이 일요일이라 그랬던지 둘째 날은 조문객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 낮 시간대는 거의 십여 명 안팎의 조문객이 다녀갔고, 그 틈에 아내와 처남댁에게 잠시의 휴식 시간을 줄 수 있었다. 분향소는 나와 장인어른이 지키며 조문객이 올 때면 내실의 아내와 처남댁을 불러 조문을 받았다. 저녁 무렵부터는 다시 조문객이 많아 졌지만 전날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어 새벽녘엔 내실에서 새우잠이나마 청할 수 있었다.
내실의 한쪽 귀퉁이에 기대어 선잠이 어설프게 들었다 싶었는데, 내 어깨로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잠결에 아내의 머리일거니 하고 대수롭잖게 여겼는데 얼핏 느껴지는 체취가 아내와는 다른 것 같아 잠을 ?으며 눈을 떴을 때 아내는 나와 반대쪽 벽에 머리를 누인 채 모로 누워 잠들어 있는 것이 눈에 띠였다.
그렇다면 지금 내 어깨에 기대고 있는 머리의 주인은 누군가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처남댁
경란이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본인도 모르게 내 어깨에 기대졌구나 하는 생각으로 괜히 거느렸다가는 겨우 잠이 든 사람을 깨울까봐 그대로 두었다.
새근새근, 그녀의 고른 숨결이 느껴졌다. 무척 수척해진 얼굴이 그녀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클까 생각되어 연민까지 들게 되었다.
나의 소개로 처남을 만나 결혼까지 하였지만 처남의 발령지와 처남댁 경란의 근무지가 너무 멀었기 때문에 주말 부부로 이년여 채 신혼의 단꿈도 꾸어 보지 못한 채 주말이나 명절이 되어서야 겨우 만나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두 사람은 그 결실을 맺기도 전에 영원한 이별을 하고야 말았다.
어찌 보면 내 탓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남댁 경란이 더욱 가여워 보였다.
한 살 터울의 동네 지기인 경란. 무슨 생각에서인지 잠결의 그녀 뺨을 나도 모르게 쓰다듬게 되었다.
서른이 넘었다지만 부드러운 볼 살의 느낌, 잡티 하나 없이 잘 가꾸어진 그녀의 볼이 거칠게 느껴졌다. 아마도 이틀 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화장도 할 수 없었던 탓이려니.
앞쪽의 장인어른이 뒤척이며 움직이자 나는 놀란 토끼처럼 경란의 볼에서 손을 때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처남댁 경란의 상태를 살폈지만 여전히 고른 숨에, 한 잠에 빠진 모습이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다섯 시경 삼일장의 마지막 날이었다.
발인이 여섯 시 삼십분에 있으니 그 준비를 위하여 일어나야만 하였다.
처남댁 경란의 어깨를 살짝 흔들어 그녀를 깨웠다.
“처남댁. 이제 일어나야 돼요.”
어깨의 흔들림으로 인하여 인지 아니면 이미 깨어 있었는지 그녀는 내가 어깨를 흔들자마자 바로 눈을 뜨며 내 어깨에서 머리를 들어 올렸다. 언뜻 보이는 처남댁 경란의 상기된 볼이 눈에 스치듯 지나갔다.
그렇다면 처남댁 경란은 내가 자신의 볼을 만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일까?
아니면 내 어깨에 머리를 올려놓고 잠들었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일까?
후자의 경우라면 경란은 방금처럼 볼을 상기시키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동네 친우들의 사랑방에 옹기종기 모여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청취하며 수다를 떨 때도 경란은 가끔 내 어깨에 기대어 노래에 빠져든 경우가 종종 있었으니 말이다.
결론은 처남댁 경란은 내가 그녀의 볼을 어루만지는데도 그것을 느끼며 가만히 있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호..혹시 경란이...’
처남의 상중인데도 나는 그녀에 대하여 엉뚱한 생각을 하며 죽은 처남을 욕보이려 하고 있었다.
‘이런...내가 지금 무슨 망상을..’
머리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어 상념을 깨우고 내실을 나가 장례식장 입구로 나갔다. 혼탁한 머리를 식히기 위하여 새벽공기라도 들이마실 요량이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새벽이라고는 하지만 더위가 쉬이 물러가진 싫었는지 벌써부터 제법 더위가 느껴졌다.
“김 서방 자네가 고생이 많네.”
불현듯 등 뒤에서 들려오는 장인어른의 목소리, 나직하게 가라앉은 목소리엔 힘이라곤 하나도 느낄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뿐인 아들을 저승에 앞세웠으니 그 심정이 오죽하랴. 장인어른의 심정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당사자가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그 마음을 헤아릴 수가 있을까?
“아닙니다. 장인어른.”
달리 다른 어떤 말귀가 떠오르지 않았다. 어설프게 장인어른을 위로 할 말주변이 내겐 없었기도 하지만 다른 어떤 말보다도 괜찮다는 말이 어느 때는 훨씬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대답 할 수밖에 없었다.
하늘을 쳐다보며 긴 한숨과 뿌연 담배연기를 허공에 실어 날려 버리시는 장인.
지금 장인은 그 담배 연기 속에 회한을 섞어 함께 날려 버리려 하시는 건지도 모를 일이었다.
담배가 거의 다 타 들어 갈 때까지도 장인어른과는 한마디의 대화도 없었다.
그렇지만 장인어른의 주름진 눈매에서 풍겨 나오는 깊은 시름은 백 마디의 말 보다 더 나를 아프게 하였다.
오전 여섯시 삼십분 처남의 발인 재를 지내고 화장지로 향하였다.
내 차에 검은 띠를 둘러 제일 앞에서고 그 뒤를 처남의 관을 실은 장의차와 조문객의 차들이 줄을 이었다.
느릿느릿 달려 도착한 화장장엔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사람들의 곡소리가 하늘과 땅을 가득 메우고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처남을 실은 관이 시뻘건 화염 속으로 사라지자 그동안 참고 있던 눈물이 나도 모르게 뺨을 적시기 시작하였다.
내가 이럴 진데 장인과 장모님 그리고 처남댁은 오죽하랴.
기어이 장모님은 혼절하시어 의식을 잃어 버리셨고, 부랴부랴 장의차에 모셔가서 안정을 취하게 하였다.
장례기간동안은 그나마 아들의 육신이라도 관속에 온전하게나마 있었지만 시뻘건 화염을 내뱉는 소각로로 그 관마저 사라져 버리자 장모님은 마지막 의식의 끈이 끓어져 버린 것 같았다.
그렇게 처남은 화장장에서 한 줌 남은 뼈 가루로 세상과의 마지막 인연을 모두 훨훨 재를 만들어 태워 버렸다.
혼자 남겨진 처남댁과의 인연도, 장인 장모님과 부모자식 간의 핏줄로 맺어진 인연도, 모두 연기가 되어 우리의 곁을 떠나버렸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아니 나란 인간은 참 간사한 동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다.
처남의 장례식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후부터 처남댁 경란의 일이 걱정이 되기 시작 하였다. 혼자 남겨진 세상의 풍파를 어찌 감당 할지, 나 또한 그런 마음을 품은 적이 몇 번이나 되지만 흔히 남자들은 이혼녀나 남편을 잃고 혼자 살아가는 미망인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연민 때문인지 처남댁 경란에게 전화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
오늘도 퇴근 무렵에 경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야.”
“응! 왜?”
“그냥. 잘 지내나 싶어서.”
“그럭저럭.”
“미안해.”
“뭐가?”
“그냥.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아서.”
“아냐. 내 복이지 뭐.”
“저기 있지?”
“응. 뭐?”
“아냐. 됐어.”
“뭔데?”
“아무것도 아냐. 들어가 그럼.”
“응.”
처남의 장례식 때. 내 어깨에 기댄 채 잠들었던 이유를 물어 보고 싶었으나 괜히 난처해 할까봐 말을 꺼내지 못 하였다. 그 날 느꼈던 감정의 나만의 착각이었을 수도 있으니까.
어린 시절 한 때나마 그녀를 내 가슴에 품었던 적이 있어 그 미련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스스로를 위로하고는 사무실을 소등하고 시근장치를 확인한 후, 막 퇴근을 하려던 참에 휴대폰이 울렸다.
방금 통화를 한 처남댁 김 경란의 번호가 액정에 표시되어 있었다.
무슨 일일까? 방금 통화 했는데.
이유 없는 기대감에 통화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받았다.
“나야.”
“응.”
“사실. 나 있지 너무 힘들어.”
힘들어 하는 경란의 말을 듣게 되자 그녀를 위로하기는커녕 오히려 말문이 막혀 버렸다.
수시로 안부를 물으며 도움이 되는 것이 없을까? 하였지만 정작 힘들다는 말을 듣게 되자 무었을 어떻게 위로해야 될지 머릿속이 텅 비어 버리는 것 같이 아무 말도 떠오르는 게 없었다.
“듣고 있어?”
“응.”
“나 술 좀 사줄래?”
“지금?”
“응.”
“어디야?”
“회사.”
“그럼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
목적지를 집에서 경란의 회사로 바꾸었다. 아내에게는 거래처 손님을 만난다고 하였는데, 사실대로 처남댁 경란을 만나다고 해도 무관한 것을 왜?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였는지 모를 일이었다.
설레는 가슴을 억눌러 진정 시켜가며 경란의 회사에 도착하니 출입구에 경란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미 내 차의 번호를 알고 있는 경란의 앞에 정차를 하자 경란은 기다렸다는 듯이 조수석에 힘겨워 지쳐 보이는 몸을 실었다.
“어디로 갈까?”
“자주 가는데 있어?”
경란한 음성엔 우울함과 짙게 배어있어 높낮이가 거의 없이 들렷다.
차를 몰고 단골로 가는 일식집으로 향했다.
고향 친구들이나 손님 접대 때문에 한 달에 두어 번은 들리는 곳인데 주방장인 사장의 음식 솜씨가 깔끔하고 맛도 담백하여 단골이 꽤나 많은 일식집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경란이 청주와 소주를 시켰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경란은 알코올 함량이 많은 술은 못 마셨다.
“맞아. 넌 소주는 못 마시지?”
“넌 왜? 항상 반말이니?”
나의 물음에 경란은 생뚱맞게 응대 하였다.
목소리가 나지막이 가라앉아 있어 농담으로 들릴 수가 없도록.
그 물음의 의미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우선 아무대답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버릇인가 봐.”
그냥 버릇인가?
너무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서 흉허물 없이 자란 탓일까?
그것만이 내가 경란에게 반말을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었다.
머릿속이 점점 꼬여가는 복잡하여 연거푸 술잔을 기울이며 정리를 해 보았지만 내가 유추 할 수 있는 답은 한가지 밖에 없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 경란은 내 가슴 한 구석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는 것 밖에.
경란의 입술에 술잔이 부딪치며 잔속의 술이 살짝 벌어진 입술 속으로 또르르 굴러 들어갔다. 몇 번이나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경란의 볼이 약간 취기가 오른 듯 홍시처럼 발그레하게 보였다.
“너무 많이 마시지 마. 너 술 잘 못하잖아?”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나 예전하곤 많이 달라졌어.”
“내가 보기엔 안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경란의 취기는 여전하였다.
한 잔의 술로도 얼굴이 붉어지며 그 정도가 심해지면 목덜미까지 붉게 변하는 경란은 이미 목덜미를 지나 쇄골근처까지 붉게 취기가 올라 있었다.
그 상태에서 한두 잔만 더 지나면 혀가 꼬여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나 오늘 많이 취하고 싶은데?”
안주 접시의 광어는 아직 몇 점 짚지도 않았는데 경란은 이미 혼자서 청주 한 병을 거의 비워 버렸다.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나에 대한 원망 때문일까? 아니면 너무 이른 나이에 과부가 되어버린 신세의 한탄일까?
또 다시 머릿속에 혼란으로 가득해 지는 느낌이 들어 서둘러 화제를 바꾸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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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강 (1부)
애증의 강 (1부)
도데체 지금이 몇시야? 회식도 좋지만 지금 시간이 새벽2시야!너무하는거 아냐~~ 선우진은 술냄새를 풍기면서 들어온 서지수를 못마땅한듯이 쳐다보면서 마냥 화를 내었다. 하지만 지수도 모처럼의 단합대회를 통해 기분전환도 할겸 몇잔의 술을 마신것인데,그토록 화를 내는 신랑 선우진이 야속한 마음마저 들었다. 사실 남편인 선우진도 방속국 PD생활을 하느라 연일 외박과 n게 들어오느라 모든 가정일까지 도맡아 해야하는 지수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기에,모처럼 단합대회를 하느라 술을 마시고 n은것에 대해 화를내는 신랑 선우진을 보고 맞받아치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둘의 싸움은 커졌고, 선우진은 집밖으로 나가 버리자 혼자남은 지수도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어 밖으로 나왔지만 갈곳이 없었다.
결국 지수는 언니집인 지혜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파트 초인종을 울리자 문을 열어준것은 어니인 지혜가 아니라 형부인 인하였다. "아니~~처제 이 시간에 왠일이야? 무슨일 있어?" 깜짝 놀라는 형부의 모습에 "아니에요 형부! 그냥 왔어요. 지금까지 부원 단합대회를 하고 모처럼 언니하고 형부보고 싶어 이리로 왔어요" 하지만 형부인 인하는 처제인 지수의 얼굴을 보고 대충 짐작을 할수가 있었다. "그래 잘왔어^^ 안으로 들어와" "그런데 오늘 언니 내 여동생 출산일이라서 병원에 갔는데 어쩌나?" "I찮아요 형부! 형부 얼굴이라도 보고 가면 되죠 뭘~~~" 인하는 지수의 그늘진 얼굴을 보고 측은한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르는 마음 한구석 깊이 아련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처제야! 우리 모처럼 형부랑 술이나 한잔 할까?" 마침 내일이 일요일이니 잘됐다" "형부! 미안해요. 주무시는데 제가 불쑥 와서..."
"아냐~~~난 우리 처제랑 이 조용한 새벽에 술잔을 기울일수 있다고 생각하니,기분이 좋기만 한데..."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이에 시간은 벌써 5시를 가르키고 있었고 양주 한병을 금방 비우게 되었다. "처제 피곤할텐데 가서 자도록 해. 내가 안방에 자리 봐놨으니 거기서 자도록 해" "아니에요 형부! 어떻게 제가 안방에서 잘수가 있어요. 전 그냥 작은방에서 잘께요" "그래! 그럼 처제 피곤할텐데 잘자. 좋은꿈 꾸고..." "네 형부도 좋은꿈 꾸고 안녕히 주무세요" 잠자리에 누운 인하는 작은방에서 자는 지수를 떠올렷다. 현재 모방송국에서 아나운서인 지수는 이지적이고 전형적인 여인 그 자체였다. 172미터에 50킬로그램정도의 날씬한 체격과 예쁜눈매가 매력적인 지수는 인하가 제일로 귀여워하고 사랑스러워하는 처제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윈 지수는 그런 인하를 누구보다 잘따르고 좋아했다. 인하는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항시 이쁜 처제로만 생각하고 보아왔던 처제가 지금 이 시간에는 한 여인으로 보이기에 더 더욱이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인하는 갈증을 느껴 물을 마신뒤 처제가 잠든 작은방문을 열어보았다. 처제는 검은색 치마에 새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잠이 들어 있었다. 더운지 블라우스의 단추가 2개나 열려 있었고 그런 모습을 본 인하는 지혜의 얼굴을 가볍게 쓰다 듬었다.살며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만히 대어보는 인하!어느새 인하의 손길은 지수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한씩 풀고 있었고 치마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인하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버린뒤 지수의 브라자 후크를 따고 지수의 탐스러운 가슴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잠결에 가슴의 답답함을 느낀 지수는 눈을 떠보니, 거기에는 형부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형부 뭐하시는거에요? 이러면 안돼요 형부!" "처제야! 아니 지수야! 미안하다.지금은 형부라고 생각하지말아라.
난 지수를 안고싶은 한 남자일뿐야" "형부!안돼요~~제발~~~ " 어느새 지수의 치마는 벗겨졌고, 인하는 앙증Ю?팬티속으로 지수를 느끼고 있었다. "형부! 제발 이러지 말아요 네~~~" 인하는 블라우스와 브라를 한꺼번에 벗기고 지수의 입술과 목덜미 그리고 유두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안돼요 형부~~" 계속 반항하는 지수를 강제적으로 애무하던 인하는 하나남은 팬티마저 끌어 내리고 긴장하여 잔뜩 오무린 지수의 두 무릎사이를 파고 들기 시작했다. 인하의 여자 다루는 솜씨는 가히 천부적이었다.계속 반항을 해대던 지수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쾌감을 느끼는 자신의몸이 너무나 괴롭고 밉기만 하였다.
인하는 쉬임없이 입술로는 애무를 하면서 손으로는 지수의 샘을 공략하지 시작하였다. 지수의 샘은 당장이라도 자신의 성기를 넣어도 될만큼 어 있었지만, 인하는 서두르지 않았다. "형부! 제발 그만 하세요. 앞으로 언니 얼굴을 어떻게 보실려구 그러세요. 형부!" 인하는 반항하는 지수를 이제는 함몰시킬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에 자신의 물건을 지수의 샘에 ?薩?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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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강 (2부)
애증의 강 (2부)
나른하기만한 오후. 사무실의 모습은 분주하기만 하다. 이때 김정훈의대리가 최인하차장한테 와서는 "차장님 오늘 저의집에서 집들이를 할려고 하는데 어떠신지요?"하는것이 아닌가? 최차장은 흔쾌히 좋다라고 말하고 그날 저녁에 김대리의 집에서 집들이를 하기로 하였다. 퇴근시간이 되고 저녁7시가 다되어서 김대리 집에 도착한 직원들은 김대리의 신혼살림을 구경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무엇보다도 김대리의 집사람인 한혜진이였다. 한혜진은 스튜어디스로써, 빼어난 몸매와 서구적인 미인형이였다. 황승길이사는 김대리의 집사람인 한혜진의 미모에 반해 직원들몰래 계속 한혜진의 얼굴과 뒷모습을 계속해서 주시하여 보고만 있는 중이였다. 최차장은 한혜진의 미모도 미모이지만, 한혜진의 직장친구인 민수진의 모습이 더욱 이끌렸다.전형적인 여자! 그 자체였다.
어딘지모르게 조용하면서도 가날프고, 분위기가 있는 커피내음같은 여자! 이윽고 p잔의 술이 돌고 저녁시간이 늦어지자, 직원들은 다들 돌아가고, 김대리는 황이사와 최차장을 붙잡고 술한잔 더하고 가라고 놔주지를 않았다. 황이사는 못이기는척 최차장에게 한잔씩 더하고 가자라며 자리에 다시 앉았다. 그자리에 김대리의 처인 한혜진과 직장동료인 민수진, 그리고 직장후배인 김민희가 같이 앉아 술잔을 들게 되었다. 피할수 없는 운명인가? 황승길 이사! 최인하 차장! 김정훈 대리! 이 셋은 저마다 다른 생각에 골몰하기 시작하였다. 황이사는 김대리의 처인 한혜진을, 최차장은 민수진을 그리고 김정훈대리는 김민희를 맘에들어하며, 술잔을 거듭할수록 음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때, 민수진이 늦었다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자연스레 최차장이 "집이 어디에요?"라고 묻자 민수진은 " 전 강남인데요"라고 하였고
마침 집이 그근처인 최차장이 자기하고 같이 나가자며 일어섰고 둘은 자연스레 같이 나가게 되었다. 사실 민수진도 최차장의 분위기에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같이 간다는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택시에서 내린 둘은 잠시 침묵이 흘렀고 잠시후 "여기까지 오셨는데 저기 커피熾【 커피한잔 대접할께요" "아이고~~안 그러셔도 되는데.." "아니에요. 최차장님이 마치 오빠처럼 느껴져서 좋고, 커피한잔이 생각나서 그래요" "그럼 한잔 마실까요" 둘은 마치 다정스런 오누이처럼 커피熾【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 시작 하였다. 그시간 김대리의 아파트에서는 김민희가 술에 취해 집에 간다고 일어서자, 김대리가 너무 취하였다며 자기가 차타는데까지 바래다 주고 오겠다며 나가는 것이 아닌가? 갑작스레 텅빈 아파트에 황이사와 한혜진만 남자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사실 한혜진은 아까부터 자기를 묘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황이사가 징그럽게 느껴졌기에 더욱 이러한 분위기가 싫었다.
그래서 한혜진은 빈그릇들과 접시를 닦기위해 주방으로 향하였고, 황이사는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한혜진을 쳐다보다가 한혜진의 날씬한 뒷모습을 보고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슬그머니 일어난 황이사는 밖으로 나와서는 김대리에게 핸드폰을 걸었다. "아 나 황이사인데 올려면 아직 멀었나?" "아~~~황이사님! 지금 김민희씨가 너무 취해서 천상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올려면 한시간이상 걸릴듯 싶습니다" "그래~ 알았네" 전화를 마친 황이사는 묘한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다시 아파트로 들어가 문을 잠가 버렸다. 한참 설겆이를 하는 한혜진을 뒷모습을 보던 황이사는 어느새 한혜진의 근처까지 와서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헉~~ 이사님 왜이러세요" "잠시만요~혜진씨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와 나도 모르게..." "이손 놓으세요" 라며 앙칼지게 소리치는 혜진을 황이사는 돌려세워 거칠게 밀어부치기 시작하였다. "제발~~이러지 마세요"
황이사는 그녀의 입술을 더듬기 시작하였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브래지어속으로 나머지 손으로는 그녀의 가날픈 허리를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전 이사님 부하직원의 집사람이에요. 어떻게 이러실수가 있어요?" "학~~헉~~ 지금 나에게는 그런것이 중요하지가 않어. 단지 너를 가지고 싶을뿐이야" 어느새 반말로 말투가 바뀐 황이사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떨쳐내고 그녀의 치마속을 더듬기 시작하였다. "헉~~제발...." 애원하는 그녀를 무시한체 그녀를 쇼파로 데리고간 황이사는 그녀의 치마를 뜯어내다시피해서 팬티만 남겨버렸고, 위에 걸쳐있는 블라우스도 벗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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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강 (3부)
애증의 강 (3부)
안지은은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갈등 하기 시작 하였다. 안지은의 남편 여동생인 서지수 신랑 서우진이 방송국에서 드라마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 자신의 절친한 후배 탤런트인 허유라가 혜진한테 그 드라마의 배역을 맡게 해달라며 부탁을 해온것이였다. 하지만, 안지은은 서우진이 왠지 모르게 싫었다. 집안 모임에 가면 항상 뭔지모를 야릇한 시선과 눈길을 자신에게 보내는 서우진이 왠지 마땅치가 않앗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허유라의 부탁을 거절할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애꿎은 전화기만 계속 노려 보고 있는중이였다. 마침내 결심이 섰는지 수화기를 들어 다이얼을 누른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고모부 저 서현이 엄마에요" "아이고~~처남댁이 왠일로 저에게 전화를 다 주시고..."
"부탁 드릴일이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 "뭔지 말씀 하세요. 처남댁 부탁이면 다 들어 드려야죠. 하하하" "다름 아니라 제 후배중 허유라라고 있는데 아직 변변치않은 배역한번 맡아보지 못했다고 해서, 고모부한테 이번 드라마 배역하나만 부탁 드릴려고요" "음... 그런일은 그리 간단치가 않은데, 그럼 허유라하고 처남댁하고 같이 오세요" "언제쯤..." "지금은 좀 곤란하고 점심시간이 어때요?" "좋아요. 그럼 그때 뵐께요" "네" 전화를 마친 안지은은 허유라에게 전화를 걸고 외출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서우진은 안지은의 전화를 받고나서는 좀처럼 들뜬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였다. 사실 안지은은 한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와 완숙한 미모를 거기에 교양까지 갖춘 아름다운 여자였다. 결혼하기전까지는 그래도 꽤 알아주던 탤런트 유망주였지만, 광고제작을 하는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CF촬영을 하던중 남편에게 몸을 빼앗겨 임신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결혼을 하면서 탤런트 생활을 접었던 것이였다. "음 잘만하면 허유라와 처남댁을 ...흐흐흐" "이크~~벌써 약속시간이 다 되었네" 약속장소에 먼저 나와있던 허유라와 안지은이 서우진을 보고 손을 들었다. 허유라는 이번에 탤런트로 채용된 햇병아리였지만, 육감적인 몸매와 외모도 괜찮았다. "음...처남댁의 부탁도 있고하니, 내가 배역을 맡을수 있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서PD님 정말 고맙습니다." "고모부 고마워요 대신 제가 점심 살께요" "하하하 아닙니다. 제가 사겠습니다." 셋은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교외로 빠져 음식점을 들어갔다. 방으로 되어있는 그곳은 종업원이 음식을 갔다 놓은뒤에는 손님이 호출리 있기까지는 누구도 방에 들어오지를 않는곳으로, 서우진이 여자들을 후릴때 주로 사용하던 장소였던 것이다.
서PD는 전화기를 들어 조연출에게 허유라 얘기를 하였다. 그리고는 "이거 어떡하지? 지금 조연출이 허유라씨를 보고 인적사항G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는데 어떡하지?" "그럼 제가 지금 갈께요" "미안해요. 같이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아니에요 두분이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허유라가 서울로 간다고 나간후 왠지 모를 침묵과 어색함이 남아 있었다. 지은은 왠지모를 불안감이 엄습하는것을 떨칠수가 없었다. 마음을 진정 시키기 위해 화장실을 간다고 하였지만 화장실도 방에 붙어 있는지라 답답한 마음을 억누를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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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아 섹스할래
은경아 섹스할래
누구나 살면서 근친에 근친을 경험하게 되져..
저두 어려서 막내삼촌이랑 나이터울이 3살 안팍이라...명절이 되면....우리집에서 며칠을 같이 지내게 되는데...
그때마다...방에서...또는 집 뒤 움막토방에서...그 삼촌과 그런 장난...부부놀이처럼...그러다가...
제가 여고 때...삼촌이 군휴가 때...집에와있다가...딱 한번....실수엿지만...
삼촌과 섹스아닌 섹스를 하게 되엇어여..
어려서 부터 서로의 성기를 보면서..보여주면서...야트막한 숲속 산언덕에 오줌이 급해서 다리 벌리고 앉아..오줌싸는거 서로 보여주는 정도...
ㄱㅡ리고....삼촌의 자위행위....막판에 삼촌이 만져달라는 요구를 뿌리치지못하고...손으로 잡아 흔들어 주던 기억이...
그것이 빌미가 되어.....결국 삼촌과 비닐하우스 안에서...하게 된거에여...
당한거라 느끼고 싶지 않은..생각은 저두 나름 느끼고 싶엇다고 할까...삼촌의 자지가 어려서 보던 것과 달리 어른 자지를 본다는 기대감에...
그것이 내 여린 보지속살을 헤집고 들어오는 느낌을 갖고 싶은 충동이....더 깊어진것 같아여...
삼촌이 교복치마를 들추고...면 팬티를 벗겨내리는 날....
처음 저에 순정이 ....처녀가 깨지는 날....하우스 바닥에 하얀 스치로폴 위로 떨어지는 핏방울이...
삼촌의 정액과 함께...저는 많이 ...느끼고 느꼇어여....너무도 간절히...
정말 삼촌 만 아니라면...이 남자의 모든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살고 싶은 충동과 함께...
처음 남자의 자지가 깊숙히 박혀들어가면서...만화로만 보던....그림책으로 보던 남자의 그것이 아닌...용솟음치는 뜨거운 몽둥이가
힘잇게 아픔을 주면서 삽입될 때.....그 남자이 모든것을 다 송두리채 가진 것처럼....포만감에.....마음속으로....희열을 느끼고 잇엇져..ㅋㅋ
솔직...삼촌이 날 강간...아니 추행이라고 해도 그렇게 마음이 아프진 않앗다는 것이....아마도 내 속에 숨겨진 섹스에 즐거움이랄까....
암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삼촌과의 섹스를 생각하게 되엇어여..
그리곤....첫 결혼할 남자와 데이트하면서...어쭙지않은 그 남자와의 섹스로 인해...절정이란 단어와는 멀리...그 남자를 위한 성노리개로만...살앗던 것이 전부엿져..ㅠㅠ
이 남자는 만지면서 여자를 농락하듯 섹스를 줄겁게 하질 못햇어여..
오히려 삼촌의 그 날 한번의 섹스속에서....팬티를 벗겨내리면서 삼촌의 입으로 제 거길 마치 진공청소기가 구석구석 다 ?어내리듯...뜨거운 혀로 제 구멍~구멍을 다 메울만큼 쏙~쏙거라면서....빨아주엇어여..
그리곤 작고 여린 보지 구멍속에 깊숙히 삼촌의 자지귀두가 너무커서 달래듯 자신의 침을 발라.....삽입하면서도..아픔을 잊도록 제 교복부라우스밑으로 부래져를 들추고 젖가슴을 만져주엇어여...
저는 그 때..삼촌이 아닌 남자로....정말 좋아라고....그 박음을 내절로 엉덩이를 들어 두 다리를 하우스 막대에 걸쳐 올린 채....
작고 여린 보지속살에 삽입이 되면서 너무 아픈데도 불구하고....삼촌의 등줄기를 긁어대면서 그 절정감을 찾아가려는 본능을 자극햇엇져...ㅋ
소리가 끼우고 박히는 소리가 너무도 내 귀에 ..마치 동굴속에서 울리는 소리처럼....저는 하우스 안에서 흐느끼듯.....섹스를 즐겻나봐여..
피가 허벅지사이로 솟구쳐 나오면서....피가 아닌 다른 물줄기가 나오는것이 저도 모르게 오줌인가 햇을 만큼....한가득 쏟아내렷져..
두 다리가 삼촌의 허릿춤을 꽉 잡아 묶듯....전 한참을 절정에 맛...그 맛을 그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
달궈진 보지속에 다시 삽입해 주길 기다린 바보엿어여...ㅋㅋ
삼촌은 그렇듯 섹스에 관한 그 당시에 저를 혼돈케 할만큼 좋앗어여...
그러나 첫 결혼의 남자는 그런 애무보단 자신만의 섹스를 위한.....말대로 술집요부처럼....하고싶다면 벌려주고....삽입과 동시에...자기혼자 열내다가...
다 쏟아내고 ..그냥 일서서 나가버리는 ....점감없는 섹스가 저를 6년간이나 괴롭게 햇어여..
지금 남편은 그나마 나은 편이랄까...아니 그건 제가 변햇기 때문에여...
지금 남편도 때론....첫남편과 마찬가지로 저를 좋아한다는 명목하에...섹스를 즐기는 것이 아닌...그런 것이엇지만...
이젠 제가 스스로 남자와 섹스를 즐기는 법을 알앗기에...대수롭지않게 어리광 같은 섹스를 받아들인거에여...ㅋㅋ
피곤하군여..어제 카페에 물건 대주는 남자와 늦게 까지 노래방에서 놀다 와서인지.....그 얘긴 다음에 할게여.
즐섹하세여...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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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서 굼주린 섹스
뚱뚱해서 굼주린 섹스
못생겨긴 여자도 있다.
창섭은 오늘도 늦은밤 어김없이 굴절망원경 앞에 초조하게 서있었고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한곳에 초점을 맞춘 체 여러 번 눈을 떼었다 말았다 하면 연신 시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 에이 나타 날 때가 되었는데”
혼잣말을 읖깔리며 창섭은 연신 창문밖을 바라보고 있다.
잠시후 창섭은 왔다라는 말을 소리치며 망원경에 눈을 고정한 체 숨을 참으며 한 곳 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 헉……캬…….아…..”
“ 죽인다……”
“ 어…어…..”
이내 창섭은 망원경을 잡고 있던 손이 허리춤으로 내려 가서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바지속에서 꿈틀 대고 있던 자지를 꺼내 넣고 있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창섭의 자지는 꿈틀대고 있었고 눈을 망원경에 된 체로 창섭은 책상위로 손을 더듬 더듬 대고 있었다.
책상위에 어지럽게 놓여 있던 로션병을 집어는 창섭은 역시 마찬가지로 보지도 않고 손에 한가득 로션을 따라 내고는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감아 쥐고는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로션이 윤할제 역할을 해서 그런지 창섭의 방안은 뿌걱뿌꺽 거리는 살의 마찰음으로 진동을 하며 로션의 향이 가득 차고 있으면서 서서히 창섭의 얼굴이 붉은 색으로 변해가며 거칠게 호흡을 하고 있었다.
“ 에이 씨팔……날 ..오늘은 죽일려고 하네…”
“ 헉….헉…읖….캬…….”
“ 저게 ..왜…오늘따라 이쪽으로 에서 ….저러냐…에이…”
몸을 비비꼬며 창섭의 손은 점점더 빨라지고 있었고 마침내 창섭의 얼굴이 망원경에서 멀어지는 것 과 동시에 자지에서는 하얀색의 액체가 반대편쪽으로 곡사포에서 포탄이 발사되는것처럼 타원형을 이루면 벽으로 날아각 있었고 아직도 만족을 하지 않았는지 창섭은 계속해서 자신의 자지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미쳐 방출이 되지 않은 정액이 서서히 창섭의 손에 내려 앉으면서 흔들리는 손에 이리저리 움직이며 서서히 손안에서 하얀거품으로 변하면서 방안은 또다시 정액의 냄새로 진동하고 있었다
아무리 흔들어도 이제는 무감각해졌는지 창섭의 귀두는 쪼글쪼글해지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그제서야 창섭의 움직임도 멈출 수 가 있었다.
무릎에 걸쳐진 바지를 벗을 수가 없었다 양손에 로션과 자신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창섭은 도저히 그손으로 바지를 벗을 수가 없었고 그상태로 종종 걸음으로 걸어서는 휴지를 집어 들고는 이리저리 손에 묻은것들을 닦아내고서야 바지를 벗을 수 가 있었다.
정액이 날아간 탄착점을 찾아 이리저리 벽을 헤집으며 창섭은 정액을 찾고 있었고 찾았는지 엷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 에이 많이 쌌네…”
코를 훌쩍이며 다시 손에 휴지를 말아서는 젖어 있는 벽지를 닦아 내고 있었다.
“ 뭘 이리도 많이 쌌냐….”
누군가 볼새라 정성것 벽을 닦아 내는 창섭은 다시 망원경 앞에 서서는 얼굴을 붙이고 있었다
“ 아직도 그대로네…씨팔….”
“ 얼굴도 못생긴게 뭐하는거야…에이”
“ 줘도 안먹는다…..안먹어…”
“ 이나라는 법도 없나….저런건 밖에 나다니지도 못하게 해야되는데…”
“ 에이 화투패를 띄울려면 다리나 오무리지…”
“ 야….완전 털지갑이네 털지갑….”
“ 뭐야 지가 털실공장 딸이야 뭐야..에이…”
창섭은 망원경을 들여다 보며 연신 욕을 해대고 있었고 언제가부터 밤 열시가 넘으면 하루를 이렇게 끝을 보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눈을 그리고 다리사이를 즐겁게 해주는 건너편 집에 여자를 보며 창섭은 생시라면 거부 할지 몰라도 꿈에서라면 한번 품어 볼 수가 있을까 하며 이불속을 파고 들고 있었다.
세상에 나와 있는 다이어트는 모르는게 없는 경하는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후 옷들을 벗고서 집안을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때론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얼굴을 보며 놀라기도 하지만 이제는 살을 뺀다는 것을 포기한 체 경하는 오늘도 옆으로 더 이상 살들이 뻗어나가지 않기를 바랄뿐이였다.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젖살이 붙은 통통한 얼굴에 하얀 피부는 그야말로 비너스가 다시 세상에 나타난 것 처럼 보여 목욕탕에 갈라치며 피부를 만져본다고 주변에 몰려드는 아줌마들 때문에 세상이 자기만을 위해 존재하는것처럼 믿었지만 대학에 입학하면서 부터 세상이 변하는 것처럼 경하의 몸에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처럼 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한해전에 산 옷들이 작아지는 불행 아닌 불행을 격고 살았다.
한 때는 늘어나는 체중에 자살을 생각 할 정도로 경하에게는 극심한 우울증을 가져다 주었지만 언제가부터 세상을 초월한 사람처럼 생긴대로 살기로 했었다. 단지 퇴근후 집안에 들어서면 몸과 마음을 구속했던 모든 것 들 로부터 자유로와 지고 싶은 마음에 그어떤것도 걸치지 않았던 것이다.
퇴근과 동시에 온집안에 불을 켜며 경하는 한꺼풀씩 벗어 내리고 있었다
벨트를 풀자 하루내내 갇혀 있던 뱃살이 요동을 치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팬티에 고무밴드가 살속으로 숨어 들고 있었고 얇은 러닝르 벗어내리자 설속에 묻혀버린 브라의 호크가 경하의 등짝에 자국을 새기고 있었다.
무거운 젓가슴을 하루종일 들고 있어서 그런지 풀러진 브라는 방안 한쪽을 애초롭게 뒹글고 있었고 충렁이는 뱃살을 안고 경하는 그대로 욕실로 향하고 있었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배꼽아래 좌우로 나늰 뱃살이 제각기 출렁이고 있었고 그아래 팬티는 외롭게 경하의 보지를 덥고 있었다.
한번에 한쪽다리를 들어 올리며 어렵게 벗은 팬티를 들어 자신의 보지를 덥고 있던 부분을펼쳐 경하는 바라보다 콧끝에 갖다 대보고는 미간을 찡그리고 있었다.
“ 휴우…땀냄새야 뭐야….”
목욕탕의 넓은 거울앞에 서보는 경하는 다시 미간을 찡그리고 있었다
도대체 어디가 허리인지 자신도 구분이 제대로 되지를 않고 있었고 배가 뒤로 간건지 아니면 엉덩이가 앞으로 밀려 온것이지 도통 구분이 되지를 않고 있었지만 유난히 하얀피부는 덥수룩한 보지털을 더검게 보이고 있었다.
거울을 바라보며 경하는 차렷자세로 그대로 고개만 숙여보고는 다시 미간을 좁히고 있었다.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발가락이 점점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아예 그발가락마저 보이지 않고 숨을 쉴때마다 부푸는 배와 그위에 턱하고 버티는 젓가슴이 자신의 시야를 전부 가리고 있었던 것이다.
더 이상 고개를 숙이는 것 만으로는 자신의 음모조차 볼 수 가 없다는 사실에 경하는 다시 미간을 좁히고 있지만 생긴대로 살자는게 이제는 경하의 가치관이 된이상 미간을 좁히며 신경질을 낸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였다.
출렁이는 살들을 이리저리 밀며 정성스레 경하는 비누칠을 하며 온몸에 묻어 있는 땀내음을 닦아내고는 수건으로 대충 물끼만 닦아내고서 그대로 욕실을 나서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직감이라는게 있고 예감이라는게 있다, 항상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 나쁜 예감이 항상 자신의 주변을 엄습하자 언젠가부터 경하는 건너편 집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고 그것이 건너편 창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 알게 되었을때는 심한 불쾌감이 생기고 가서 따질까 아니면 확실한 증거를 잡아 고소를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당초 마음 먹었던 것은 수증기가 날아 가듯이 사라지면서 은근히 자신의 나체를 보여주는 것에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때론 전신 나체를 어느날은 브라만 한 체 아니면 팬티만 입은 체 거실을 왔다갔다 하기를 여러날 그러면서 나름대로 경하는 성적인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 오늘은 아예 내밑을 보여 줘볼까 호호”
생각만 하는것으로도 경하의 보지가 젖어 들고 잇었다.
“ 아…아…직접 남자것을 받아 들이면 어떤 느낌이 들까…아아…”
오늘따라 경하는 그 두꺼운 몸을 굽혀가며 자신의 보지를 비누칠을 여러 번 해가며 닦고 있었다.
대충 수건으로 물끼만을 닦아 낸체 경하는 거실을 조도를 매우 밝게 하고는 창섭의 망원경이 더잘볼 수 있도록 거실 한복판에 앉아서는 난생 처음 다리를 한 것 벌리고서 화투패를 띄우고 있었다.
“ 이렇게 하면 확실히 볼 수 있을까”
자신을 바라보는게 남자라는 사실에 경하는 매우 흥분이 고조 되고 있었다.
때론 다리를 피고 앉아 있지만 힘이 드는지 경하는 가끔씩 허리를 뒤로 재끼며 창섭이 더 잘 볼 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은근 슬쩍 곁눈질을 해가며 창섭의 모습을 볼려고 하지만 거리가 있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하지만 경하는 나름대로 창섭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기고 있었다.
“ 보지만 말고 그대로 건너와서 날 유린해줘도 좋을 텐데…..”
더 이상 창섭이 자기를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경하는 아쉬움 마음을 접고서 그대로 방안에 들어가 눕지만 좀처럼 잠을 이룰 수 가 없었다.
가끔씩 인터넷을 두져 봤던 남자들의 발기된 자지를 상상해 보지만 좀처럼 실감 있게 떠오르지 않고 아른거리기만 하고 있었다.
남자의 모습을 떠올리면 올릴수록 자신이 미친년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좀처럼 남자의 모습을 지울 수 가 없었다.
“ 아아…아까 건너와서 나좀 어떻게 해주지..나쁜새끼….”
눈을 감고 있는 경하의 얼굴은 불만에 가득찬 모습이며 손을 아래로 뻗어 자신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문지고 있었다.
손가락을 돌리면 돌릴수록 음핵이 아프다.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계속해서 돌리고 있었고 젖어 있던 경하의 보지에서 살들의 마찰음이 들리고 있었다.
자신의 손으로 오르가짐을 느낀 경하는 더 이상 창섭에게 나체를 보여주는 것을 당분간은 그만 둬야 하는 생각이 드면서 서서히 잠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 오늘은 어떻게 된거지….”
“ 뭐야 이제 외박도 하는거야”
“ 그몸에 놈팽이가 생긴건가……”
“ 어느놈인지 불쌍하게 되었네….”
이제는 하루의 일상생활이 된 창섭은 몇날 며칠을 망원경을 들여다보지만 경하의 집은 항상 불이 꺼져 있었다
오늘도 연신 두어시간 동안 망원경을 들여보지만 도통 건너편집 여자의 모습이 보이질 않자 창섭은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미친년 그몸을 하고 어딜 그렇게 쏘다니는지…참나….”
마원경에 눈을 붙인체 이리저리 초점을 맞춰보지만 도통 인기척을 느낄수 없는지라 창섭은 욕을 해대고 있었고 얼마후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거실의 불이 훤하게 켜지고 창섭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퍼져가고 있었다.
“ 그럼 그렇지 지가 안들어오고 베겨..”
“ 그래 돼지야 벗어라..벗어…”
“ 빨리 벗고 이오빠한테 니보지털좀 보여봐라…”
창섭의 손놀림이 빨라지면서 망원경의 초점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경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경하는 아주 천천히 옷들을 벗고서 거실을 왔다 갔다를 하고 있었다.
창섭의 존재를 모르는 체 경하는 거실 한가운데에 나체로 서서는 괜시리 몸을 움직이고는 욕실로 들어서고 있었다.
오래간만에 경하의 나체를 본 창섭의 자지에 한컥 힘이 들어서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를 내린 창섭은 아주 천천히 앞뒤로 손을 움직이며 조금이라도 빨리 경하가 욕실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빨리 나와라…후후,,오늘도 한번 니그털지갑좀 보여줘봐라…후후..어서”
창섭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경하는 오늘따라 여러 번 몸에 비누칠을 해가며 샤워를 하고 있었다
“ 반가울거야….”
“ 아아…한번 보여준 것 만으로도 젖네….아아”
물기를 닦아 낸 경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서 욕실문으 ㄹ나서고 다시한번 창섭의 방을 곁눈질로 쳐다보고 있었다.
“ 아직도 보고 있네 다시한번 보여 줄까…호호”
방으로 들어가다 만 경하는 다시 거실 한가운데 서서는 창섭에게 자신의 뚱ㄸ우한 몸으 ㄹ보여주고는 쏜살같이 방으로 들어 가고 있었고 창섭은 경하가 사라지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잇었다
“ 뭐야 벌써 자는거야….”
망원경에서 눈을 띤 창섭이 맨눈으로 건너편 경하의 집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었고 인기척이 느껴지는지 창섭은 반사적으로 다시 망원경에 눈을 붙이고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한 것 처럼 창섭은 경하가 이뻐보이고 있었다.
“ 후후 그럼 그렇지…”
“ 벌써 자면 이오빠가 미치지….후후”
“ 그래 거기 앉아서 이오빠한테 니보지좀 보여봐…후후”
방안을 서성이던 경하는 무슨 결심이라도 한 것 처럼 팔에 힘이 들어가며 허공에서 끌어 내리고는 거실로 나서고 있었고 다시 한번 창섭의 집을 곁눈질을 해가며 창섭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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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서비스
여동생의 서비스
늦은 토요일 아침 창섭은 두눈을 떠보지만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고 있었다.
깨져오는 머리는 그만 창섭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 어제 내가 뭘 마신거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통 어제의 일이 생각이 나질 않고 있었다.
“ 2차까지 간건 알겠는데……”
“ 언제 집에 들어 온거야….”
풀어 헤쳐진 와이샤츠며 바지의 모양을 보니 그대로 침대에 업어져 있었던 것 만 같았다.
“ 좌우간 내인생은 술이 문제야…쯔쯔”
자신을 한탄하면서 창섭은 무거운몸을 이끌고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풀어헤쳐진 옷을 벗는 창섭은 벗은 팬티를 보는 순간 눈이 동그랗게 변하고 있었다.
팬티안쪽에 허옇게 달라 붙은 무언가에 창섭의 미간이 좁아지고 있엇다.
“ 이건 또 뭐야..”
팬티를 보면 자신의 아래를 쳐다보는 창섭은 자신의 음모에도 하얀 무언가를 보며 손으로 만져보고 있었다.
“ 이씨 …..대체…..”
찬물을 틀어 놓고는 그대로 머리로 맡는 창섭은 지난밤을 생각이라도 할려고 하는 지 미간을 좁히며 생각을 해보지만 제대로 떠오는게 없었다.
꼭 끊어진 필름을 이어 붙이기라도 한 것 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것에 괜히 창섭은 짜증만 나고 있었다.
“ 어제 2차까지 가고…..그래 내파트너..아닌데…나혼자 나온 것 같은데…..”
“ 그럼 나혼자 나온게 그집이 아닌가…..”
“ 에이 뭔술을 그리 쳐마시냐…..”
찬물로 샤워를 하며 몸에 붙은 비누를 닦아 내고 있을 때 목욕탕 문이 벌컥 열리고 있었고 창섭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야…….”
“ 어머 미안 오빠 있었네……”
창섭의 동생인 창희는 입을 손으로 가린체 웃으며 문을 닫고 있었다.
머리를 털며 욕실에서 나오는 창섭에게 창희는 밥을 먹으라고 하고 있었다.
“ 오빤 뭔 술을 그리 마시고 들어 오냐?”
“…….그게……근데 좀 노크좀 해라…손을 뒀다 국끊일려고 해…다기집애가….”
“ 뭐…오빠 잘못이지 …단둘이 살면서 욕실문이 열려 있으면 누가 있다고 생각하나…나원…”
주방에서 등을 보이며 대꾸를 하는 창희의 뒷모습을 창섭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 그렇게 술마시면 속이 좋아….”
“ 뭐 좋겠냐…좀 쓰리지…..”
“ 좀 작작좀 마셔라..일주일에 일곱번이 뭐냐?”
“ 그러게….”
창섭은 창희에게 속이 아프다고 표현을 할려고 하는지 괜히 배를 움켜잡는 흉내를 내고 있었다.
“ 자 한술떠 북어국이야..건데기는일부러 안펐어…”
“ 그래도 창희 너밖에 없네 오라비를 위해서…헤헤헤”
멎적은지 창섭은 뒤통수를 끌으며 창희가 떠준 국을 그릇째 마시고 있었다.
“ 근데 오빠?”
“ 응?”
“ 결혼안해…..”
“ 결혼?”
“ 응….내친구들은 새언니다 뭐다 하며 수다를 떠는데…난 그러네…”
턱을 괴고서 물끄러미 창희는 창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보다 너가 더급한거 아니야….난 아직 30초잖아…근데…”
“……”
“ 남자나이 30초는 그런데로 봐줄만 하지만 여자나이 30은 좀 그럴텐데…”
“ 뭐 내가 어디가 어때서 아직은 줄스네 뭐…”
“ 근방이다 중반 넘어가는거 나 봐 30초라고 하지만 나도 내년이면 35이아 하긴 너걱정도 걱정이지만 나두….헤헤”
창섭은 실없는 웃음을 보이며 창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 오빠 여자 없어….없으면 내친구 소개시켜 줄까…”
“ 됐어…니친구면 낼모레면 30인데 이왕가는거라면…..훗훗후”
“ 아휴 이래서 남자들은 도둑이라니까 지나이를 생각도 안해요…”
창희의 대꾸에 창섭은 뭐가 좋은지 웃고만 있었다.
“ 오빠 우리 나가자…”
“ 어디 가게?”
“ 어디긴 쉬는날 무료하게 집에만 있지말구 나가자…오빠 옷도 좀 사야겠고…”
“ 내옷? 나 옷있어….”
“ 아휴 어린 여자도 만나고 그럴려면 옷입는거라도 맞추워야지 있는건 전부 아저씨 같은데…’
창희는 식탁에서 일어나 창섭의 손을 잡아 끌고 있었다.
“ 알았어 이손좀 놔 알았으니까 10분후에 나와…”
“ 알았어…”
방으로 들어온 창섭은 옷걸이에 대충 걸려있는 옷들을 입어 보고는 있지만 모처럼 쉬는날 밖에 나간다는게 그리 내키지 않는지 궁시렁대고 있었다.
“ 자야하는데…에고 내팔자야….”
대충 옷을 걸치고 나온 창섭은 창희의 방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야 나 나와어”
알았다는 소리와 함께 창희의 모습이 보이자 창섭은 그만 소리내어 웃고 있었다.
“ 왜? “
“ 야 아무리 친오빠가하고 나간다지만 옷꼴이 그게 뭐냐….여자가….”
“ 내가 뭐….그럼 오삐히고 나가는데 꽃단장이라도 하고 나오는지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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